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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시험 원서접수, 한결 편리해 진다 - 가산점수·경쟁률·합격선·답안지 등 원스탑 서비스 지원, 2016.12.9.부터 확대 개편 운영…“수험생 편의성 제고”
2016-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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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시험 원서접수, 한결 편리해 진다
가산점수·경쟁률·합격선·답안지 등 원스탑 서비스 지원
2016.12.9.부터 확대 개편 운영…“수험생 편의성 제고”




가산점수 사전 공개, 직렬별 경쟁률, 답안지 원본 확인, 모바일 웹서비스 제공 등 앞으로 지방공무원시험을 치르기 위한 인터넷 원서접수 서비스가 한층 편리해 진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지방공무원 시험 접수를 위한 인터넷원서접수시스템을 전면 개편해 지난 19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개편한 원서접수시스템은 수험생의 원저접수를 편리하게 하고 투명한 관리에 중점을 둔 것으로 ▲원서접수 시 개인별로 등록한 자격증은 진위여부 확인 후 가산점수를 사전에 공개해 사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원서접수가 마감된 이후에는 본인이 지원한 직렬의 경쟁률을 바로 확인할 수 있고 ▲과거 지방공무원 시험의 시도별·직렬별 필기시험 합격선 점수도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본인이 개인별 답안지 공개를 요청할 경우 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답안지 원본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시험장소, 응시원서 조회, 합격·성적조회 등 개인별 수험정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언제 어디서나 확인이 가능한 모바일 웹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정자치부는 앞서 지난 6월, 자격정보 보유기관 시스템과 자동 연계해 7일 이상 걸리던 가산점 정보 처리를 1~2일 이내에 마칠 수 있게 하는 등 합격자 발표기간을 앞당긴 바 있다.

한편 행자부는 이번 원서접수시스템 개편으로 자치단체 업무담당자의 업무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즉 원서접수를 위해 광역 시도에서 시군구별·직렬별 모집인원, 시험과목 등 시험정보의 세부적인 사항을 쉽게 등록·관리할 수 있게 하였으며 특히 임산부, 장애인 등의 응시자 편의지원 요청자를 대상으로 별도의 응시번호 부여 및 시험장 배치를 자동화했다는 것. 

결과적으로 이번 개선은 수험생뿐만 아니라 업무담당자 모두에게 편리하고 효율성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이 보다 편리하게 원서를 접수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원서접수시스템을 개편한 것”이라며 “향후에도 사용자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성진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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