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국가직 7급 공채 최종 921명 합격 여성 365명(39.6%), 양성평등목표제 6명 추가합격 지방인재채용목표제 24명 추가합격...장애인 67명
[1644호]
인사혁신처(처장 김동극)가 2016년도 국가직 7급 공채 최종합격자 921명을 확정짓고 명단을 지난 25일 발표했다.
870명 선발예정이었던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선발시험에는 6만 6,712명이 지원해 평균 7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지난 8월 27일 치러진 필기시험에 이중 3만 7,964명만 응시해 실질경쟁률은 43.6대 1로 떨어졌다. 필기시험 결과 총 1,102명이 합격했으며 이중 지난 10~12일까지 치러진 면접시험에 1,083명이 응시한 결과 921명(일반모집 854명, 장애인모집 67명)이 최종 합격했다.
최종합격자수는 직렬(직류)별로 △일반행정 일반 222명, 장애인 21명 △우정사업본부 일반8명, 장애인 1명 △인사조직 10명 △교육행정 일반 13명, 장애인 2명 △회계 5명 △선거행정 일반 17명, 장애인 2명 △세무 일반 298명, 장애인 24명 △관세 일반 19명, 장애인 2명 △통계 일반 9명, 장애인 1명 △감사 일반 20명, 장애인 2명이다.
또 △교정 35명 △보호 6명 △검찰 5명 △출입국관리 5명 △철도경찰 5명 △일반기계 20명, 장애인 1명 △전기 일반 17명, 장애인 1명 △화공 일반 11명, 장애인 1명 △농업 일반 8명, 장애인 1명 △산림자원 일반 8명 △일반토목 24명 △건축 일반 20명, 장애인 2명 △전산개발 일반 27명, 장애인 3명 △방송통신 일반 15명, 장애인 1명 △외무영사 일반 17명, 장애인 2명이 각각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성이 556명(60.4%), 여성이 365명(39.6%)이며 양성평등채용목표제의 적용으로 일반기계 2명, 일반토목 2명, 전송기술 1명, 일반행정(장애) 1명 등 6명의 여성이 추가 합격했다.
국가직 7급에서 여성합격률은 2012년 35.8%에서 2013년 34.2%로 다소 감소했으나 이후 2014년도 36%, 2015년도 37.4%에 이어 올해 39.6%로 꾸준히 증가추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 24명(일반행정 7명, 세무 14명, 교정 1명, 외무영사 1명, 건축 1명)이 추가 합격했다.
직렬별 필기시험 최고득점은 일반행정 95.50점, 화공 95.00점, 세무 94.07점, 교육행정 93.35점, 외무영사 90.28점 등이다.
최종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7세로 지난해보다 0.4세 낮아졌다.
연령대별로는 △24~27세가 46.4%(427명)로 가장 많았으며 △28~31세는 22.0%(203명) △32~35세는 11.4%(105명) △20~23세는 8.6%(79명) △36~40세는 6.5%(60명) △41세 이상은 5.1%(4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은 교정직에 합격한 1960년 생(남)이며, 최연소는 1995년생 5명(남1, 여4)으로 일반행정, 세무, 교육행정 등 3개 직렬이었다.
최종합격자는 지난 25일부터 29일 오후 6시까지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하며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다. 지정된 등록기간 내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으면 공무원 임용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되며 채용후보자 등록기간 중 등록의사가 없는 경우 임용포기 등록을 선택하여 작성해야 한다.
한편 미등록자 등 결원발생으로 추가합격자가 있는 경우 12월 23일 발표되며 추가합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별도 공지되지 않는다. 당초 선발예정인원 규모를 고려해, 기관별 결원이 없는 경우 추가합격자를 결정하지 않을 수 있다.
정인영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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