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무지고 당당한 경찰관 되어 국민 섬기겠다” 경찰교육원, 제3기 변호사 경채자 과정 졸업 및 임용식 개최
“야무지고 당당한 경찰관이 되어 국민을 섬기겠습니다!”
제3기 변호사 경채자 과정 졸업식에서 경찰청장상을 수상한 홍혜정(만36세, 여) 경감의 새로운 다짐이다.
지난 4일 오전 10시 경찰교육원에서 강성복 경찰교육원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제3기 변호사 경채자 과정 졸업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 및 임용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청장의 축하메시지 상영 및 경찰교육원장의 격려 말씀, 경찰교육원 국악대의 축가 등으로 축하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졸업생에게 수여하는 영예의 경찰청장상은 홍혜정 경감(만36세, 여)이 경찰교육원장상은 손호준 경감(만33세, 남)이 수상했으며 수사연수원장상은 임석우 경감(만33세, 남)이 수상했다.
경찰청장상을 수상한 홍혜정 경감(만36세, 여)은 “국민을 섬기고 존중하는 따뜻한 경찰이 되겠다”는 수상소감을 밝혔다.
강성복 경찰교육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경찰동료들에게 사랑받고 치안현장에서 멋진 활약을 보여주기를 기원한다. 또한, 대한민국 치안을 책임지게 될 여러분들을 훌륭하게 키워주시고 아껴주신 우리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수사의 법률 전문성과 국민의 신뢰를 높이고, 중추적 법집행 기관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2014년부터 연간 20명의 변호사 경력 채용을 선발했다.
이날 졸업하는 제3기 변호사 경채자 과정 경찰관은 최초 2년간 경제범죄수사팀 근무를 비롯하여 5년간 수사부서에 근무하게 되며, 현장수사 실무를 배우고 수사간부로서의 역량을 키우게 된다.
정인영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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