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지방직 7급 필기합격자 발표 속속 강원?전북 외 14개 시?도 발표 마쳐 ...오는 8일부터 지자체별 면접시작
지난 10월 1일 일제히 시행된 올 지방직 공무원 임용 필기시험의 합격자가 지난달 24일 세종?경북을 시작으로 속속 발표되고 있다.
울산광역시는 일반행정직 7급 등 7개 직렬 총 20명 선발예정에 611명(행정직 459명)이 응시해 평균 31대 1(행정직 9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 합격자는 직렬별로 △행정직 7급 5명 △수의직 7급 1명 △시설직 7급 1명 △의료기술직 9급 9명이며, 실업계고 졸업(예정)자 구분모집에서 △공업직 9급 3명 △보건직 9급 1명 등 총 20명이 각각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녀 각각 10명씩(50%)이었으며, 연령별로 △18~19세 4명 △25~29세 9명 △30~34세 3명 △35세 이상 4명으로, 최고령 합격자는 37세(행정직)인 것으로 밝혀졌다.
울산광역시 필기합격자 2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면접시험이 실시된다. 면접을 거쳐 최종합격자가 확정되며, 확정된 최종합격자명단은 18일 발표된다.
제주도에서는 16명 선발에 총 15명이 필기합격했는데 직렬별로 △일반행정 7급 도 10명(10명 선발) △수의7급 제주시 1명 △농업 9급 △수산 9급 △토목 9급 △건축 9급 각각 도일괄 1명씩 합격했다.
7급은 공채, 9급은 제주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졸업자 또는 2017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경력경쟁시험이었으며 평균 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합격선은 일반행정(7급)이 84.14점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최고령 합격자는 41세(행정 7급), 최연소 합격자는 17세(건축 9급)인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올해 지방직 공무원 7급 등의 필기합격자가 지자체별 일정에 따라 각각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 43명(선발예정 51명), 인천시 37명(선발예정 23), 세종시 9명(선발예정 6명) 등의 합격자가 발표됐다. <■ 자세한 지자체별 현황 표참고>
울산?전남은 선발예정인원과 동일한 인원을 필기합격자로 결정했으며 경북?제주에서는 선발예정인원에 각각 8명, 1명이 못 미치는 수가 필기합격했다.
필기합격자는 내달 4일 강원?전북을 끝으로 발표가 모두 마쳐지며 8일 울산?세종시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일정에 따라 면접이 이어진다.
정인영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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