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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방직 8?9급 최종합격자 발표 계속 - 경남 1,085명?부산 1,028?울산 348명?광주 268명?세종 51명 합격
201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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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방직 8?9급 최종합격자 발표 계속
경남 1,085명?부산 1,028?울산 348명?광주 268명?세종 51명 합격



지난 6월 일제히 필기시험을 치르고 지자체별 일정에 따라 면접을 마무리하고 있는 올해 지방직 8?9급의 최종 합격자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기 발표된 지자체는 본보 1620호 참조)

먼저 울산광역시가 지난 7일 최종 합격자 348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직렬별 최종 합격 인원은 △행정 158명(일반 125, 장애 16, 저소득 5, 시간선택 12) △세무 16명 △전산 3명 △사서 14명 △속기 6명 △공업 16명 △농업 4명 △녹지 11명 △해양수산 6명 △보건 13명 △간호 12명 △보건진료 5명 △환경 10명 △시설 71명 △방재안전 1명 △방송통신 2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144명(41%), 여자 204명(59%)으로, 여성 합격자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193명(55%)으로 가장 높았으며 ▲20~24세 68명(19.5%) ▲30~34세가 55명(16%) ▲35세 이상 30명(9%) ▲18~19세가 2명(0.5%)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자는 46세, 최연소자는 18세로 둘다 행정직렬에서 합격했다.

울산시는 12일 최종 합격자의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친 후, 공직 가치관 확립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신규임용 후보자 교육을 3주간 실시한 뒤 구?군에 배치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 8일에는 광주광역시와 세종특별시가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총 264명 모집에 8,085명이 접수해 평균 3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광주시에서는 최종 268명이 선발됐다.

직렬별로는 △행정 168명(일반 103명, 장애인 24명, 저소득 16명, 시간선택제 24명) △전산 8명 △세무 5명 △일반전기 8명 △일반토목 일반 29명 등 △건축 16명 등이 각각 합격했다.

성별로는 남자가 130명(48.5%), 여자가 138명(51.5%)으로 여성 합격자가 2015년의 60.6%에 비해 9.1%p 감소했다. 이는 올해 남자 응시자가 많은 기술직, 장애인 채용규모가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되며 일반행정직은 여성(67.0%)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174명, 64.9%)가 다수를 차지했고 30대 81명(30.2%), 40대 10명(3.8%), 50대 3명(1.1%) 순이다.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52세로 밝혀졌다.

사회적 약자의 공직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일반 응시생과 별도로 구분 모집한 결과, 장애인이 전체 채용인원의 9%인 24명, 저소득층이 6.3%인 17명이 포함됐다. 이는 법정의무 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1%)을 5%p 이상 상회하는 수치다.

경력단절자 및 일자리 공유를 위해 모집한 시간선택제로 24명(8.9%)이 선발됐으며, 이 중 30세 이상이 14명으로 58.3%를 차지해 제도도입의 취지가 잘 구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용후보자 등록서류는 오는 19일 시청 민원실에 제출하면 된다. 

광주시는 3주간의 신규임용후보자 교육 후 임용 결격 여부 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연말부터 자치구 인력수급 상황을 고려해 임용할 예정이다. 

총 50명 선발예정이었던 세종시에서는 최종 51명의 합격자를 확정지었다. 직렬별로 △8급 간호 3명 △9급(이하 9급) 행정 일반 25명, 장애 3명, 저소득 3명, 시간선택 6명 △지방세 2명 △사서 1명 △조경 2명 △보건 2명 △일반토목 1명 △건축 1명 △방재안전 1명 △통신기술 1명 총 51명이다. 

경상남도와 부산광역시에서도 지난 9일 잇따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부산시에서는 총 1,028명을 합격자로 확정지으며 당초 선발예정인원(999명)보다 30명 가량 더 많이 선발했다.

직렬별 합격자수는 △8급 간호 15명 △9급 행정(일반 473명, 장애인 67명, 저소득층 19명, 시간선택제 165명) △세무 일반 38명 등 △일반기계 25명 △일반전기 일반 12명 등 △보건 일반 15명 등 △일반토목 일반 38명 등 △건축 일반 26명 등 △지적 13명 △방재안전 22명 등이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19일~20일에 거쳐 필요한 서류를 제출?임용등록 해야 된다. 

같은 날 경남에서도 △8급 간호 40명, 보건진료 14명과 △행정 일반 564명(창원 79명, 밀양 62명, 진주 53명 등)등 총 1,085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행정(일반)직렬에서는 선발예정인원(555명)보다 9명 더 합격했으나 전체합격자(선발예정인원 1,110명)는 25명이 미달됐다.

경남지역 합격자들은 22일~23일까지 임용기관별 인사담당부서에 서류를 제출함으로써 임용등록을 하면 된다.

한편 충북, 전북, 대구, 경기, 경북지역만 최종합격자 발표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전북은 13일, 대구는 22일, 충북은 30일, 대구는 10월 5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경기지역에서는 ▲용인시는 총 249명(간호 8급 6명, 행정 9급 일반 96명 등) ▲고양시는 총 173명(8급 간호 2명, 9급 행정 일반 72명 등) ▲성남시는 147명(9급 행정 일반 71명 등)등 면접을 마친 시군별로 오는 20일까지 최종합격자를 확정?발표하고 있다. 

정인영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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