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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방, 493명 ‘면접장으로’ - 11일~15일 면접 시행…응시일자 및 조 ‘확인’
2016-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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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소방, 493명 ‘면접장으로’
11일~15일 면접 시행…응시일자 및 조 ‘확인’


2016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시험이 마지막 면접 단계만 남겨두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9일 ‘2016년도 경기도 소방공무원 시험의 신체검사 합격자 493명을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신체검사를 거친 결과 493명이 합격자로 결정, 면접대상자가 됐다. 이들 신체검사 합격자 493명은 최종 선발예정인원(388명) 대비 105명이 많은 인원으로 면접시험에서 그 운명이 정해지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소방공채 남 209명, 여 15명 △구조 남 75명 △구급 남 101명, 여 77명 △화학 1명 △기계 1명 △상황관리 13명 △항공조종 1명 등이다. 

경기도는 이들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경기도소방학교 본관동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대상자는 해당일자에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응시번호별 응시일자를 철저하게 확인해야 하며 응시등록시간 또한 조별로 다른 만큼 등록시간을 엄수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으로 이뤄지며 1단계 집단면접은 응시생 10명 내외 1개조로 특정 주제에 대한 찬?반 토론식 진행, 2단계 개별면접은 인적성검사 및 신원조회결과 등의 자료와 질문을 통한 적성, 품행 등을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2가지 단계의 평정요소에 대한 시험위원의 점수를 합산, 총점의 50% 이상(3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으로 결정하게 된다. 
5개의 평가요소 중 어느 하나의 평가요소에 대해 시험위원의 과반수가 40% 미만의 점수로 평정한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경기도는 “해당일의 등록마감시간까지 미등록한 자는 시험실에 입실할 수 없다”면서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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