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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지방직 9급, 약 21만명 ‘결전’ - 18일, 16개 시·도 313여개 시험장서
2016-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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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지방직 9급, 약 21만명 ‘결전’
18일, 16개 시·도 313여개 시험장서


2016년도 지방직 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시험이 오는 18일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시험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별로 313개 고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일제히 치러지며 응시대상자는 21만여 명이다. 

이 가운데 응시생들은 시험을 대비해 마무리 학습과 더불어 컨디션 관리와 그 외적인 부분에도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본인의 응시번호에 맞는 시험장소를 확인하고 교통편 및 이동소요시간 등을 체크해야 한다. 

■시험장 거리, 교통편 확인 

각 지자체별로 지방직 9급 시험에 대한 시험장소를 공고했다. 이에 수험생들은 본인의 응시지역의 시험장소 공고문을 확인하고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시험 장소와 관련하여 한 수험전문가는 “수험생들은 시험장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시험당일 계획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며 “특히 이름은 같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혼동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16개 지자체는 오는 27일 총 313개 시험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며 지자체별 시험장소(응시대상자, 경쟁률)는 강원 강릉중 등 17개(11,533명, 15.8대 1), 경기 수원정보과학고 등 80개(51,842명, 20.3대 1), 경남 창원공고 등 26개(17,133명, 15.4대 1), 경북 포항제철중 등 26개(16,729명, 15.2대 1), 광주 전남공고 등 13개(8,152명, 30.9대 1), 대구 대구공고 등 22개(16,944명, 27.4대 1), 대전 둔원중 등 12개(7,925명, 32.3대 1), 부산 부산공고 등 30개(19,295명, 19.3대 1), 세종 도담중 등 2개(1,323명, 26.6대 1), 울산 울산여상고 등 7개(5,233명, 15.4대 1), 인천 동인천중 등 12개(8,722명, 28.3대 1), 전남 무안남악중 등 19개(12,566명, 16.9대 1), 전북 전주서중 등 17개(12,077명, 19.1대 1), 제주 한라중 등 4개(3,362명, 12.8대 1), 충남 천성중 14개(10,659명, 16.3대 1), 충북 청주중앙중 등 14개(9,498명, 12.8대 1) 등이다. 

■시험 당일, 시간엄수! 

시험 당일 수험생들은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의 지정된 좌석에 앉아 시험감독관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또 본인 확인을 위해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지자체들은 공통적으로 “공무원증, 장애인등록증, 학생증, 자격수첩 등은 신분증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신분증 미지참으로 인한 불이익은 응시자의 책임이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필기시험은 6월 18일 일제히 치러지지만 이후 일정은 다르게 진행되는 만큼 이를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의 경우 이르면 7월 15일부터 늦게는 29일까지 지자체별로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어 면접시험은 8월, 최종합격자는 대부분 9월에 발표될 예정이며 10월 5일 경북의 최종 발표를 끝으로 올 지방직 9급 시험이 모두 종료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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