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8 지방직 9급, 결전의 장소는? 충북?충남?경북?대전 장소 공고 완료
오는 6월 18일 치러질 2016년도 지방직 9급 공개채용시험의 결전이 펼쳐질 장소가 지자체별로 속속 공개되고 있다.
현재 충북?충남?경북?대전 등 4곳이 시험장을 발표한 상황이다. 이들 시도에 따르면 먼저 충북의 경우 총 14개 고사장에서 치러질 예정으로 청주남중학교(544명), 서원중학교(1,050명), 금천중학교(1,020명),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900명), 충북상업정보고등학교(870명), 원봉중학교(840명), 원평중학교(641명), 율랑중학교(753명), 청주동중학교(621명), 용성중학교(609명), 운동중학교(527명), 용암중학교(481명), 수곡중학교(339명), 청주중학교(267명) 등이 시험장으로 배정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동일 응시직렬?급, 구분모집, 임용예정기관도 시험장이 나누어진 경우가 있으므로 응시번호로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고 주의했다.
충남 역시 14개 고사장에서 이번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불당중(978명), 봉서중(700명), 성정중(875명), 오성중(720명), 천안북중(714명), 신방중(1,110명), 백석중(930명), 새샘중(900명), 가온중(619명), 천안여자중(598명), 성성중(703명), 천성중(620명), 두정중(798명), 계광중(507명) 등이다.
이 외에도 경북도는 포항(3,662명), 경주(3,098명), 안동(3,913명), 구미지역(6,056명) 26개 시험장을, 대전은 둔원중(607명), 관저중(660명), 글꽃중(900명), 노은중(870명), 둔산중(780명), 외삼중(780명), 버드내중(773명), 봉명중(572명), 만년중(535명), 갑천중(725명), 도안중(353명). 남선중(370명) 등 12개 고사장을 공고했다.
이번 시험장소 공고는 오는 6월 8일까지 모든 지자체가 완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세종?울산?제주는 오는 27일, 대구 31일, 경남 6월 2일, 강원?광주 6월 3일, 전남?전북 6월 8일, 경기 6월 10일 등으로 예정돼 있다.
응시번호에 따라 시험장이 달라지므로 시험장을 잘못 찾아 불이익을 입지 않도록 수험생들은 반드시 사전에 본인이 응시할 시험장을 확인해 둬야 한다.
지자체 시험 관계자들은 “시험 당일 시험 장소를 착각해 다른 시험장에 찾아가거나 길을 잘못 찾아 시간에 늦는 등의 이유로 시험에 응시할 기회를 잃는 수험생들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이에 각별한 유의를 통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6월 18일 일제히 필기시험을 마친 후 필기합격자 발표, 면접시험, 최종합격자 발표에 이르기까지의 일정도 지역별로 다르므로 응시지역의 일정을 확인해 두는 것도 필요하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의 경우 가장 이르면 7월 15일(인천, 부산, 울산, 충남, 전남)이며 7월까지 모든 지자체가 필기 합격자 발표를 마무리 지은 후 8월에는 면접과 최종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도(10월 5일 최종 발표)를 끝으로 올 지방직 9급 공채시험 일정의 막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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