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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직, 424명 ‘면접장으로’ - 합격률 130%…29일~30일 면접 시행
201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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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직, 424명 ‘면접장으로’
합격률 130%…29일~30일 면접 시행


2016년도 제1회 경기도 사회복지직 필기시험 합격자 424명의 명단이 18일 확정·발표됐다.

최종 326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3,800명이 도전장을 제출했고, 이 가운데 지난 3월 19일 치러진 실제 시험에는 2,196명이 응시하면서 58%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실질 경쟁률은 6.73대 1을 나타냈다.

이러한 경쟁률 속에서 치러진 필기시험 결과, 일반 352명, 시간선택제 50명, 장애인 14명, 저소득층 8명 등 총 424명이 합격자명단에 올랐다. 선발예정인원(326명)대비 130%의 합격률을 기록한 것. 절대다수가 속해 있는 일반의 경우 255명의 선발예정인원대비 138%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들 필기시험 합격자는 19일 21시까지 합격자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지 않거나 응시요건에 부적합할 경우에는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인성검사의 경우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이뤄지며, 면접시험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역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본관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임용예정기관별로 날짜와 시간(오전, 오후)이 상이하므로 응시자들은 이를 각별히 유의하여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면접은 역량면접으로, 면접 당일 15분가량 동안 작성하는 사전조사서 및 개별 질문을 통해 응시자의 역량 평가가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면접시험 대상자는 본인의 일정을 반드시 확인하여 오전 응시자는 8시 40분, 오후 응시자는 13시까지 면접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모든 전형을 통과한 최종합격자는 5월 13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도 사회복지직 필기시험의 합격선은 임용기관별 들쭉날쭉한 모습이다. 

임용기관별 합격선(합격인원)을 자세히 살펴보면 △수원시 345.91점(24명) △성남시 355.32점(5명) △부천시 335.12점(16명) △용인시 324.50점(16명) △안산시 335.01점(16명) 등이다. 지난해의 경우 △수원시 350.25점(37명) △성남시 315.33점(10명) △부천시 345.21점(38명) △용인시 354.3점(35명) △안산시 365.99점(23명) △의정부시 332.95점(21명)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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