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 우리에게 맡겨주세요” 소방간부후보생 30명 최종선발
소방과 구조를 책임지는 새로운 소방간부후보생 30명이 탄생했다. 중앙소방학교는 2016년도 제22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시험 최종합격자 30명(남자 26명, 여자 4명)의 명단을 9일 확정했다고 밝혔다.
소방간부후보생은 안전 한국의 미래를 책임지고 소방조직의 발전을 위해 기본적인 소양과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능력 있는 지휘 통솔력을 발휘할 수 있는 초급간부의 체계적 양성을 위하여 1977년 제1기 50명을 선발한 이래 2015년 제21기 30명까지 약 840여명을 선발한 바 있다.
올해 소방간부후보생시험에는 총 609명이 출원했으며 이중 450명의 실질 응시자 가운데 60명이 필기시험을 통과했다. 이번 22기 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선은 남 91.20점(총점 456점), 여 88.8점(총점 444점)으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모습니다. 21기에는 남 88.8점(총점 444점), 여 87.7점(439점)이었다.
중앙소방학교는 필기시험 합격자 60명을 대상으로 체력, 신체 및 적성검사, 면접시험을 실시하여 이중 30명을 탈락자로 결정했다.
소방간부후보생은 중앙소방학교에서 1년간 합숙으로 각종 소양과목, 실무에 관한 다양한 전문 과목학습 및 다양한 특기활동을 통하여 지(智)·덕(德)·체(體)를 겸비한 초급간부로 임용되어 일선 소방관서에 배치된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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