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교육행정공무원 69명 뽑는다 총 80명 선발
충청북도교육청은 2016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직을 비롯한 5개 직렬에 80명을 선발한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직렬별 선발 인원은 교육행정 60명, 사서 2명, 공업 6명, 학예연구사 1명, 운전 11명으로 총 80명이다.
특히, 특성화고 졸업자의 공직 임용을 확대하여 이공계 발전 및 기술 인력을 확보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일반기계)직 2명을 선발한다.
또한, 소외 계층의 공직진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교육행정 중 장애인 3명, 저소득층 2명을 일반응시자와 구분해 모집한다.
이번 필기시험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7개 시·도교육청의 공동출제로 진행된다. 교육행정직 시험과목인 국어, 영어, 한국사, 교육학개론, 행정법총론, 사회, 과학, 수학, 행정학개론과 학예연구사 시험과목인 국어(한문 포함)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위탁 출제하며, 시험문제는 수험생의 알권리 보장과 이의신청 등을 위해 위탁 출제과목에 한해 필기시험 당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누리집(www.kice.re.kr)에 공개된다.
원서 접수는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필기시험은 6월 18일 17개 시·도교육청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해 8월 3일 면접시험이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8월 8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 자격과 관련하여 거주지는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충청북도로 되어 있거나, 2016년 1월 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북도로 되어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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