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 9급, 장애인 편의지원 670명 적격 서류 미제출 및 부적격자 34명
오는 4월 9일 치러지는 2016년도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장애인 등 편의지원 신청결과가 지난달 29일 공개됐다.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에 장애인 등 편의지원을 신청한 수험생은 총 704명(지체 205명, 뇌병변 181명, 시각 149명, 청각 94명, 기타 75명 등)이었다.
이 중 670명이 신청내용과 장애등급 및 의사소견서(진단서)가 일치하여 적격 판정을 받았으며, 34명은 부적격 처리됐다.
부적격자 34명 중 23명은 신청 철회 또는 기간 내 서류를 제출하지 않았으며, 11명은 자격요건이 미비하다는 인사처의 판단이다.
인사혁신처는 장애인 편의지원 유형별 응시요령 안내를 4월 1일 시험 일시 및 장소 공고문에 포함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국가직 9급의 경쟁률은 53.8대 1을 기록했다. 선발인원 증가폭보다 지원자 수 증가폭이 더 크면서 경쟁률이 전년(51.6대 1)보다 다소 높아진 셈이다.
분야별 경쟁률(일반 기준)을 보면 ▲일행 전국 405.3대 1(89명 선발에 36,071명 지원) ▲일행 지역 215.7대 1(126명 선발에 27,180명 지원) ▲우본 지역 59.8대 1(156명 선발에 9,329명 지원) ▲고용노동부 전국 59.6대 1(95명 선발에 5,665명 지원) ▲세무 26.9대 1(1,460명 선발에 39,301명 지원) ▲관세 39대 1(190명 선발에 7,418명 지원) ▲통계 80.2대 1(17명 선발에 1,364명 지원) ▲교정 남 20.3대 1(412명 선발에 8,349명 지원) ▲보호 남 36.7대 1(74명 선발에 2,716명 지원) ▲검찰 56.3대 1(340명 선발에 19,139명 지원) ▲출입국관리 114.8대 1(50명 선발에 5,738명 지원) 등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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