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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 발표 이어져
울산·인천·부산·제주 등 완료
지난 10월 17일 실시된 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가 지자체별로 드러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울산과 인천, 부산, 제주 등 4개 지역이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올 일정을 끝냈고, 이 외 지자체들은 오는 18일까지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종합격자 발표를 끝낸 4개 지역의 현황을 보면 먼저 울산시는 필기합격자 17명 전원이 최종합격까지 이어졌다.
울산시는 당초 18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공채 7급 토목직에서 필기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17명을 최종합격자로 확정했다. 인천시는 필기합격자 59명 중 면접을 거쳐 최종 32명을 결정했다.
인천시는 당초 33명을 선발할 예정이었으나 1명을 뽑는 경채 9급(고졸) 토목직에서 필기합격자가 면접서 제외돼 총 32명이 최종합격자로 정해졌다. 부산시는 필기합격자 91명 중 면접을 거쳐 68명을 최종합격자가 정했다.
부산시는 당초 64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1명을 뽑는 경채 보건 9급(고졸)에서 합격자가 나오지 않았고 운전직과 보건연구직서 각 4명, 1명이 더 합격해 최종적으로 선발예정인원보다 4명이 더 초과합격한 결과를 낳았다.
제주도는 필기합격자(3회) 15명 중 13명이 최종합격자로 결정됐다. 제주도는 당초 15명을 뽑을 계획이었으나 경채 일반농업 9급(고졸), 건축 9급(고졸)에서 각 1명씩 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최종 13명이 정해졌다. 일반농업 9급은 필기합격자 1명이 나왔으나 면접서 제외됐고, 건축 9급은 과락 등으로 필기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면접 응시자가 없었다.
한편 남은 지자체별 최종합격자 발표일정을 보면 세종 12월 8일, 전북·대전·광주·경남·경북·대구 12월 11일, 경기 12월 14일, 전남 12월 15일, 충북 12월 16일, 강원·충남 12월 18일이다.
이인아 기자 g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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