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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급 최종합격자 17명 발표 - 오는 12월 18일까지 발표이어져
201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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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7급 최종합격자 17명 발표
오는 12월 18일까지 발표이어져 


울산시 지방직 7급 필기합격자 17명 전원이 면접을 치른 결과, 면접대상자 전원이 최종합격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지난 20일 지방직 7급 최종합격자를 발표, 지자체 중 가장 먼저 올 일정을 끝냈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번 지방직 7급에서 당초 18명을 뽑을 예정이었으나 1명이 미달된 17명을 최종합격자로 정했다. 1명을 뽑을 계획이었던 공채 일반토목 7급에서 필기합격자가 나오지 않아 최종적으로 1명이 미달된 결과다. 일반토목 7급 외 직렬에서 필기합격자 17명 전원이 최종합격으로 이어졌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27일 울산시청에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이날 등록 시 제출된 신체검사서 결과 불합격 판정을 받았을 시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 

울산시는 이번 지방직 7급 시험에서 총 18명(행정, 수의, 9급 경채 포함 등)을 뽑기로 했고 이에 974명이 지원해 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지원자 중 568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31.5대 1의 실질 경쟁률, 58.3%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수험생 지원이 많은 행정직(일반)의 경우 5명 선발에 721명이 지원했고(144.2대 1), 이 중 418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83.6대 1의 실질경쟁률, 58%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방직 7급 행정직의 경우 통상 응시율이 50%안팎에서 형성되는 모습이지만, 울산시는 58% 수준으로 나타나면서 이번 시험에서 지자체(서울 제외) 중 가장 높은 응시율을 나타냈다. 행정직(일반) 필기합격선은 89.79점으로 전년대비 9점가량 상승했다. 한편 현재 울산시를 제외한 지자체들이 면접일정을 진행중이며 오는 12월 중순까지 최종합격자 발표를 완료할 예정이다. 

남은 지자체별 최종합격자 발표일정을 보면 인천 11월 30일, 부산·제주 12월 4일, 세종 12월 8일, 전북·대전·광주·경남·경북·대구 12월 11일, 경기 12월 14일, 전남 12월 15일, 충북 12월 16일, 강원·충남 12월 18일이다. 

이인아 기자 g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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