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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방직 공채 추가 시험 ‘접수 임박’ - 오는 21일부터 접수, 거주지요건 확인해야
201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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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방직 공채 추가 시험 ‘접수 임박’
오는 21일부터 접수, 거주지요건 확인해야 
 
전라북도가 지방직 공채 추가 시험 원서접수를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인터넷으로 받는다. 접수 일정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전북도 추가 시험에 응시할 수험생들은 기관이 정한 선발직렬 및 인원 등을 다시 한 번 살펴본 후 일정을 소화토록 한다.

이번 전북도의 추가 시험 선발인원은 공채 일행 59명(일반 47명, 장애 8명, 저소득 4명), 사회복지 13명(일반 10명, 장애 2명, 저소득 1명), 전산 7명(일반 6명, 저소득 1명), 일반기계 4명, 일반화공 2명, 일반토목 26명(일반 25명, 저소득 1명), 건축 15명, 방재안전 5명 등 총 131명이다.

또한 경채에서는 수의 7급 7명, 통신기술 9급 7명, 수의연구사 4명, 환경연구사 3명 등 총 21명을 선발한다. 이에 공채 131명, 경채 21명 등 총 152명을 추가로 뽑는 것이다. 

특히 전북도는 이번 추가 시험에서는 응시 거주제요건을 지난 6월 말에 치른 지방직 공채 시험때와는 다르게 정했으므로 응시자는 지원 시 이에 유의토록 한다. 

지난 6월 27일에 실시된 지방직 9급에서 공채에서는 응시하고자 하는 시?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갖고 있거나 응시 지역에 과거 3년 이상 거주한 자에 한해 응시가 가능토록 했으나, 이번 추가시험에서는 현재 또는 과거 3년 이상 전북도에 거주한 자면 응시가 가능하다.

즉 6월 지방직 9급 공채에서는 임용예정기관(시?군)에 거주하고 있거나 거주했던 자만 응시할 수 있었으나 이번 시험에는 시군 제한을 없애고 전북도에 거주하거나 거주했던 자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토로 한 것이다. 응시 거주지요건 완화로 응시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6월 말에 실시된 지방직 시험 때만큼 많은 인원이 응시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북도의 이번 공채 및 경채 추가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31일에 실시되고 12월 8일 필기합격자가 발표된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12월 22일과 23일 면접이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2월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전북도는 하반기에 9급 추가 시험을 진행했고 행정직(일반)은 31명 선발에 3,537명이 몰려 114대 1의 경쟁률을 보인 바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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