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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직 공채 일정 완료 - 최종합격자 25명 확정
201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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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연구직 공채 일정 완료
최종합격자 25명 확정
 
농촌진흥청이 지난 3일 연구직 공채 최종합격자 25명을 발표, 일정을 마쳤다. 농촌진흥청은 올 연구직 공채에서 작물분야 4명, 농업환경 6명, 작물보호 3명, 원예 5명, 축산 4명, 농공 3명 등 총 25명을 선발키로 했으며 선발예정인원에 맞게 최종합격자를 모두 결정했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10일까지 본 기관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올 농촌진흥청 연구직 공채에는 25명 선발에 1,944명이 지원해 77.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나타났다. 

지원자 중 1,284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51.3대 1의 실질 경쟁률, 66%의 응시율을 보였다. 직류별 실질경쟁률은 작물 104대 1(4명 선발에 416명 응시), 농업환경 27.6대 1(6명 선발에 166명 응시), 작물보호 46.3대 1(3명 선발에 139명 응시), 원예 51.2대 1(5명 선발에 256명 응시), 축산 55대 1(4명 선발에 220명 응시), 농공 29대 1(3명 선발에 87명 응시)이었다. 

시험은 필기와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됐다. 필기시험은 지난 7월 25일 실시됐고 국어와 영어, 한국사 등 3과목을 공통 필수로, 이 외 4과목은 선발 직류별 전공과목으로 총 7과목을 치렀다. 

필기합격자는 선발예정인원의 156%의 범위인 39명으로 결정됐다. 선발직류별 필기합격자 현황(선발인원)을 보면 작물 6명(4명), 농업환경 9명(6명), 작물보호 5명(3명), 원예 8명(5명), 축산 6명(4명), 농공 5명(3명)이다. 

직류별 필기합격선(지난해 합격선)은 작물 78.57점(72.64점), 농업환경 57.14점(61.43점), 작물보호 65.71점(64.29점), 원예 76.21점(64.29점), 축산 74.29점(69.79점), 농공 62.86점(60.71점)으로 각각 나타났다. 농업환경직을 제외한 모든 직류의 합격선이 전년대비 1점~6점 가량 상승한 모습이다. 

필기합격자에 한해 지난 8월 25일과 26일 개인발표 및 개별 질의?응답 형식으로 30분가량 면접이 진행됐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지난 2011년까지 연구직공무원을 경력채용 등으로 뽑았으나 지난 2012년부터 매해 연구직 공채 시험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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