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평이한 난이도에 합격선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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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전라남도 하반기 소방공무원 임용시험의 필기합격자가 발표됐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총 112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서 186명이 필기전형을 통과해 선발계획 대비 1.7배의 필기시험 선발배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초 수험가의 예상대로, 평이했던 필기시험 난이도는 합격선의 급등으로 이어졌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공채소방 남자의 경우 392.49점의 합격선을 기록해 지난 상반기 시험 대비 56.39점이 폭등했으며 여자는 395.75점의 합격선을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29.02점의 상승폭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18명을 선발하는 구조 분야는 31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해 1.7배의 선발배수를 기록했으며, 68.33점의 합격선을 보이며 60점을 기록한 상반기보다 8.33점 상승세를 나타냈다. 합격선의 상승세는 구급 분야에서도 이어졌다. 지난 상반기 60점의 합격선을 기록한 구급 남자 분야는 하반기 시험에서 81.66점의 합격선을 보이며 21.66점 상승했고 상반기에 71.66점의 합격선을 기록한 구급 여자 분야는 16.67점 오른 88.33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분야별 필기시험 합격인원은 ▲공채-소방男 63명, 소방女 6명 ▲경채-법무 2명, 구조 31명, 구급男 29명, 구급女 8명, 자동차운전 8명, 자동차정비 1명, 기관사(소방정) 3명, 건축 3명, 전기 7명, 화학 6명, 정보통신 13명, 소방분야졸업자 6명 등이다. 필기합격자들을 대상으로 한 체력시험은 11월 6일부터 8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체력시험 합격자는 11월 1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http://psnews.co.kr/news/article.html?no=16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