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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직 공채 필기합격자 1,378명 발표 - 합격선 전년대비 크게 하락
201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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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복지직 공채 필기합격자 1,378명 발표
합격선 전년대비 크게 하락


서울시가 지난 3월 19일 실시된 사회복지직 공채 필기시험의 합격자 1,378명을 확정지었다. 지난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사회복지직 공채 필기시험 합격자(선발인원)는 일반 1,092명(715명), 장애 42명(97명), 저소득 44명(97명), 시간선택 200명(136명) 등 총 1,378이다. 올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채에는 총 7,708명이 지원했고, 이 중 4,957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64.3%의 응시율, 4.7대 1의 실질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채 총 선발인원은 1,045명으로 선발예정인원의 131.8% 범위인 1,378명이 합격자로 결정된 결과다. 
합격선은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하락한 모습이다. 올 서울시 사회복지직 공채 합격선(전년 합격선)은 일반 337.54점(358.2점), 장애 210.63점(206.79점), 저소득 203.04점(243.52점), 시간선택 251.09점(321.69점)으로 각 나타났다. 
장애모집만 전년대비 합격선이 소폭 상승했고, 이 외 모집에서는 합격선이 최소 20점이상 크게 하락한 양상이다. 
필기합격자 전원은 오는 21일 단대부속중·고등학교(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오전 10시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되는 인·적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인·적성검사 응시자만 후에 이뤄지는 면접에 응시할 수 있고, 검사 결과는 면접 시 참고자료로 제공된다는 점에 유의토록 해야 한다. 면접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서울시인재개발원(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이뤄진다. 
면접은 개별면접으로 1인당 20분 내외로 진행된다. 면접은 자기소개 및 지원동기를 영어로 악 3분 간 발표한 후 심층 질의응답 면접으로 진행되는 형식을 취한다. 단, 장애 구분모집은 영어면접을 실시하지 않는다. 한편 서울시는 사회복지직 공채 필기합격자 발표와 함께, 공채 시험일에 같이 시험을 치른 서울시 사회복지직 경채 서류합격자 235명도 확정지었다. 
서울시는 사회복지직 경채 필기합격자 244명을 앞서 지난 14일 발표했고, 필기합격자에 한해 진행된 서류전형을 거쳐 235명을 면접대상자로 결정했다. 서류에서는 필기합격자가 제출한 서류를 토대로 자격, 경력 등 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결정했고, 이 과정에서 9명이 제외된 결과다. 서울시 사회복지직 경채 서류합격자는 공채 필기합격자와 함께 5월 21일 인·적성검사에 응시해야 한다. 경채 면접은 오는 6월 7일 서울시인재개발원에서 실시되며 개별면접 (1인당 25분 내외)으로 진행된다. 
사회복지직 경채 면접은 공채와 달리 영어발표 면접을 하지 않으며 단, 시험당일 제시되는 주제에 대해 발표(사전준비 5분 후 발표 5분)한 후 심층 질의응답을 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올 서울시 사회복지직 경채 시험은 164명 선발에 3,576명이 지원했고, 이 중 2,690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75.2%의 응시율, 16.4대 1의 실질경쟁률을 보였다. 필기합격선은 78.5점으로 전년대비(65점) 13.5점 상승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