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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회복지직, 향후 일정은?
201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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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사회복지직, 향후 일정은?


지난 19일에 치러진 사회복지공무원 필기시험의 응시율 발표가 지자체별로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수험가는 이번 시험의 합격선이 상승할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위기다. 

이번 시험을 치르고 나온 수험생들은 전체적으로 평이한 가운데 한국사, 선택과목의 체감난도가 낮았다고 체감했다. 영어의 경우 문제 자체가 기출이나 모의고사보다 난도가 높았다기보다 심리적 위축되면서 어렵다고 느낀 응시생들이 많았다. 

지난해에는 수험생들이 가장 부담스러워하는 영어를 비롯해 한국사 등 다수 과목이 무난하게 출제되며 체감난이도가 전년보다 낮게 형성됐다.

결과적으로 이같은 체감난도를 방증하듯 합격선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각 지자체별 합격선(일반모집, 최고점 기준)은 △세종 358.31점(지난해 337.38점) △제주도 360.10점(358.97점) △인천 345.59점(337.21점) △대전 353.52점(352.83점) △전남 396.87점(338.84점) △경기도 367.9점(311.46점) △경북 409.74점(336.93점) △충남 387.44점(327.21점) △충북 396.26점(326.94점) △대구 354.36점(338.45점) △광주 364.22점(348.63점) △울산 338.9점(315.18점) △부산 356.59점(331.46점) △서울 358.2점(338.34점) △강원 349.17점(324.4점) △경남 382.96점(355.83점)△전북 391.46점(353.89점) 등이었다.

올해의 경우 전반적으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필수과목에서 전년보다 다소 어려웠다는 평이 주를 이루면서 합격선 역시 2015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점수에서 형성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필기시험 결과는, 언제?

한편 곧 이어질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를 앞두고 수험생들은 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필기시험의 경우 3월 19일 일제히 필기시험을 진행했지만 그 결과 발표는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진행, 4월중 이뤄질 예정이다. 가장 먼저 발표 일정을 진행하는 곳은 제주(4월 4일)이며 8개 지자체(전북, 충북, 경남, 강원, 인천, 대구, 광주, 전남 등)는 4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이 외에 ▲7일 경북 ▲10일 울산 ▲14일 충남·서울 ▲18일 경기 ▲19일 세종 ▲20일 대전 등 4월 안에 모두 발표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뤄지는 면접시험은 이르면 4월 19일(제주)부터 5월 달까지 쭉 이어진다.

이에 수험생들은 다시 한 번 일정을 확인하고 앞으로 한 달 뒷면 시작될 면접시험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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