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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방직 9급 선발 11,082명
201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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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지방직 9급 선발 11,082명
전년대비 소폭 줄어



오는 6월 18일 실시되는 지방직 9급 시험 선발규모를 집계한 결과, 올해 지방직 9급 시험 선발규모는 전체적으로 전년대비 3.4%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1,462명→11,082명). 또한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직(일반)도 전년대비 3.3%가량 감소한 모습이다(4,955명→4,796명).<표참고> 

올 지방직 9급 전체 선발인원(전년규모)을 살펴보면 충남 771명(659명), 강원 1,136명(790명), 경기 2,595명(2,287명), 전남 1,009명(745명), 경남 915명(1,110명), 세종 27명(50명), 울산 275명(340명), 경북 1,036명(1,098명), 인천 172명(308명), 대전 178명(245명), 대구 466명(619명), 부산 1,079명(999명), 전북 738명(585명), 제주 301명(251명), 광주 205명(264명), 충북 732명(559명)이다. 

일행직(일반)의 경우 충남 274명(291명), 강원 534명(318명), 경기 1,150명(924명), 전남 417명(293명), 경남 386명(555명), 세종 10명(25명), 울산 127명(121명), 경북 446명(474명), 인천 55명(103명), 대전 76명(96명), 대구 182명(345명), 부산 549명(468명), 전북 305명(238명), 제주 142명(117명), 광주 82명(103명), 충북 325명(220명)이다. 서울시는 6월 25일 별도 실시하며 올해 전년대비 26%가량 축소된 인원을 뽑는다(2,284명→1,689명)

16개 지자체 중 전년대비 지방직 9급 선발규모가 증가한 지역은 충북, 경남, 세종, 울산, 경북, 인천, 대전, 대구, 광주 등 9곳이고, 감소한 지역은 이 외 7곳이다. 

세종시와 인천시가 전년대비 각 85%, 79% 선발규모가 증가하면서 올해 가장 증가폭이 컸고, 강원과 전남이 각 30.5%, 26.2% 전년대비 선발규모가 줄면서 가장 크게 줄어든 모습이다. 

전체 선발인원이 증가한 곳은 일행직(일반) 선발도 증가했고, 전체 선발인원이 줄어든 곳은 일행직(일반) 선발도 줄었으며 단 충남은 전체 선발인원은 감소했으나 일행직(일반) 선발은 증가하는 양상을 띄었다. 또한 울산은 전체 선발인원은 증가했으나 일행직(일반) 선발은 줄어든 상황이다. 

지방직 9급 시험일에는 교육청시험도 같이 실시돼 선발규모가 큰 시험(직렬)으로 수험생 선택이 갈릴 전망이다. 그러나 지방직, 교육청시험 모두 전년대비 대체로 선발이 줄어든 상황이므로 선발규모에 상관없이 소신지원하는 수험생이 늘 것으로 보인다. 

한편 8일 현재 지방직 9급 원서접수 중이며 수험생들은 지자체별 거주지제한을 반드시 확인한 후 접수일정을 소화토록 해야 한다. 지자체별 지방직 9급 접수일정은 경북 3월 7일~10일, 강원 3월 7일~11일, 전남 3월 7일~11일, 대구 3월 14일~18일, 제주 3월 21일~25일, 경남 3월 21일~25일, 충남 4월 4일~7일, 부산 4월 4일~8일, 울산 4월 4일~8일, 대전 4월 4일~8일, 경기 4월 11일~15일, 충북 4월 18일~20일, 인천 4월 18일~21일, 세종 4월 18일~21일, 광주 4월 18일~22일, 전북 4월 18일~22일이다. 6월 25일 실시되는 서울시 시험 원서접수는 3월 21일~25일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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