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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사회복지직, 채용규모는? - 선발공고 마무리 중…부산·울산만 남아
2016-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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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사회복지직, 채용규모는?
선발공고 마무리 중…부산·울산만 남아



오는 3월 19일 대규모 채용이 예정돼 있는 상반기 사회복지직 공무원시험 실시계획이 각 지자체별로 공고, 부산, 울산을 제외한 15개 시도의 선발규모가 드러났다. 아직 계획안이 확정되지 않은 부산, 울산의 경우 이달 안에(울산은 21일 발표 예정) 공고를 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공고된 16개 지자체의 총 선발예정인원은 2,194명에 달한다. 지난 2015년에는 17개 시도에서 총 1,917명의 선발규모를 나타냈다. 부산시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선발한다고 했을 때, 올해는 지난해보다 비슷하거나 약간 증원된 선발규모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지자체별로 살펴보면 지난해보다 선발규모가 확대된 경우도 있으며 줄어든 곳도 있다. 

먼저 전년보다 인원이 늘어난 지자체는 서울, 충북, 충남, 세종, 광주, 경남, 경북, 대구 등 8곳이다. 특히 서울의 경우 565명을 선발 공고했던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증원된 모습이다. 올해 1,045명의 사회복지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중 일반모집은 715명에 이른다. 이 외에도 대구시도 전년보다 69명이 증가, 184명의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반면 경기도의 경우 선발규모 증원에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적으로는 326명(일반 255명) 선발로 지난해(361명)보다 줄어든 규모에 수험생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 외에도 인천, 대전, 전북, 전남, 강원, 제주 등이 지난해보다 감축된 인원을 선발할 계획에 있다. 

올해 16개 시도의 사회복지직 선발인원(일반)은 ▲서울 1,045명(715명) ▲경기 326명(255명) ▲인천 73명(62명) ▲충북 57명(49명) ▲충남 68명(52명) ▲대전 31명(23명) ▲세종 6명(3명) ▲전북 56명(40명) ▲전남 58명(42명) ▲광주 62명(51명) ▲경북 90명(82명) ▲경남 118명(92명) ▲대구 184명(156명) ▲강원 56명(47명) ▲제주 10명(8명) 등이다. 

한편, 곧이어 각 시도별로 사회복지직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올해는 과연 몇 명이 접수, 경쟁률이 어느 정도로 형성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 14.1대 1 △경기 10.7대 1 △인천 13대 1 △충북 22.2대 1 △충남 16.1대 1 △대전 16.5대 1 △세종 40대 1 △전북 18.8대 1 △전남 18.9대 1 △광주 20.4대 1 △경북 17대 1 △경남 18.6대 1 △대구 13.3대 1 △부산 10.3대 1 △울산 10.4대 1 △강원 13대 1 △제주 11.9대 1 등을 기록한 바 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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