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대1’ 충남, 지방공무원 합격 문 넓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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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와 부산에 이어 충남도 15일 지방공무원 경쟁률을 발표했다. 충남의 올해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1534명 선발에 1만580명이 출원해 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보다 57.3% 채용규모가 늘면서 경쟁률도 10.8대1에서 크게 낮아졌다.
출원인원 중 국가직 9급 필기합격자의 이탈을 감안할 때 경쟁률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제1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의 응시율은 70%였다.
494명으로 직렬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9급 일반행정은 5281명이 출원 10.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천군이 6.75대1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공주시가 17.8대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밖에 9급 세무(일반) 직렬은 45명 선발에 377명이 출원해 8.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9급 사회복지(일반) 직렬의 경쟁률은 5.7대1이다.
한편, 6월 15일로 예정된 충남의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은 합격자 발표일이 7월 12일이며. 9월 6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