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방공무원 경쟁률 17.6대1,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
|
9급 국가직 필기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의 관심은 자연스레 지방직으로 향하고 있다. 경기도가 지난 9일 지방직 9급 공무원 필기시험 경쟁률을 발표한 데 이어 11일에는 부산의 발표가 이어졌다.
2019년 제1회 부산시공무원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현황에 따르면 902명 선발예정에 1만5862명이 출원, 17.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울시, 지방교행 등의 필기일정과 겹치면서 지난해 23.2대1보다 경쟁률이 소폭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행정(일반) 직렬은 333명 선발에 8097명이 지원 2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65명을 뽑는 사회복지(일반) 직렬은 20.9대1, 53명을 선발할 예정인 세무(일반) 직렬은 17.5대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제1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6월 15일로 예정돼 있으며 7월 19일 필기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8월 19일에서 8월 30일까지 면접시험을 치른 후 9월 11일 최종합격자가 가려진다.
지난해 주요 직렬별 합격선은 행정(일반)이 373.57점, 세무직이 378.18점, 사회복지(일반)이 344.99점 등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