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최대 선발’ 국가직 9급 원서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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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공채시험의 막이 올랐다.
인사혁신처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나흘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원서접수를 받는다. 선발 인원은 지난해보다 34명 늘어난 4987명으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다. 지난 5년간 선발 인원이 많을수록 출원인원도 증가했기에 올해 출원 규모도 ‘역대급’이 될 전망이다.
응시자격은 200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자만 원서 접수를 할 수 있다. 또 9급 지역별 구분모집 지원자는 1월 1일을 포함해 전후로 연속 3개월 이상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응시할 수 있다.
지역별 일반행정은 ▲서울?인천?경기 24명, ▲강원 17명, ▲대전?세종?충남?충북 17명, ▲광주?전남 17명, ▲전북 12명, ▲대구?경북 17명, ▲부산 4명, ▲울산?경남 14명, ▲제주 8명 등 총 13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24시간 원서접수를 할 수 있어 23일 자정까지 응시할 수 있으며, 원서 접수에 대한 취소는 26일 자정까지다. 원서접수 후 4월 6일에 필기시험을 치르며 5월 7일 필기 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치르며 6월 13일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원서접수 및 채용과 관련한 사항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 ‘시험종합안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엔 20만 2000명이 지원해 약 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