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사상 최대 규모 1,506명 채용 - 작년 대비 16%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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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사상 최대 규모 1,506명 채용작년 대비 16% 증가조은주 2015.02.05 16:34:17
<2015년 경상북도 공개경쟁 일반구분모집 주요 직렬 선발예정인원>
경상북도가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인 1,506명의 신규공무원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2월 5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 ‘2015년도 경상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의 선발인원은 1,264명으로 지난 1월 9일과 1월 16일에 공고한 사회복지직 86명과 소방공무원 156명을 포함하면 올 한해 신규채용 규모는 총 1,506명이다.
이는 지난해 1,298명 대비 208명(약 16%) 늘어난 것으로 경상북도 공무원 임용시험 사상 최대 규모다.
올해 시험은 37개 직렬, 59개 직류로 연구·지도직, 7~9급 등 직종·직급별 전형방법에 따라 경력경쟁 또는 공개경쟁을 통해 도에 189명, 시·군에 1,317명의 신규공무원을 각각 배치한다.
이처럼 신규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난 이유로 도청에서는 “육아휴직, 퇴직 등 결원에 따른 신규충원 수요로 인해 행정직 선발인원이 늘어난 현실적 요인도 있지만, 우수 인재의 공직유입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최근 일과 가정의 병행이 용이한 시간선택제 공직자 임용 확대를 위해 일반직 선발인원(1,305명)의 약 3%에 해당하는 37명을 시간선택제 일반직 공무원으로 임용한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7급 행정직을 15명 선발해 포항 등 15개 시·군에 임용할 예정이다.
그리고 장애인, 저소득층, 고졸자 등 소수계층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고자 14개 직렬 112명(장애인 38명, 저소득층 34명, 취업지원대상자 26명, 특성화고 졸업자 14명)에 대해 구분모집을 실시하고, 시험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장애인 응시자에게는 장애유형에 따라 대필, 시험시간 연장, 축소·확대문제지, 확대답안지 제공, 별도 시험실 배정 등 다양한 편의지원을 제공한다.
시험일정은 오는 2월 10~12일까지 사회복지직 및 소방공무원 선발을 위한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총 6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사회복지직은 3월 14일, 연구·지도직과 보건진료직은 4월 11일, 소방직은 4월 18일, 가장 많은 응시자가 몰리는 9급 행정직은 6월 27일, 7급 행정직은 10월 17일에 각각 필기시험을 치른다.
시험에 응시하고자 하는 사람은 올해 1월 1일 이전부터 당해시험의 면접시험 최종일까지 계속하여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되어 있거나, 1월 1일 이전까지 경상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있었던 기간이 모두 합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그러나, 청송·영양·영덕·봉화·울진·울릉군 9급 행정직 응시자는 해당 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주민등록이 되어 있었던 합산기간이 3년 이상인 경우만 응시자격이 주어지는 등 일부 직렬(9급 방호직·시설관리직·운전직)에서 거주지 제한요건을 달리 적용한다.
모든 시험의 응시원서는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접수기간 중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자치단체통합 인터넷원서접수센터에 접속하면 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시험정보란에 게재되는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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