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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명, 절반의 성공 거뒀다 - 소방간부후보생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

61명, 절반의 성공 거뒀다

조은경 기자 2015.02.10 13:09:47

소방간부후보생을 꿈꾸는 61명의 지원자가 필기시험의 문턱을 넘었다.

4일 중앙소방학교는 1월 24일 시행된 제21기 소방간부후보생 선발 필기시험 합격자 61명(男53명, 女 8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선발인원 대비 필기시험 합격률은 203.3%로 집계됐다.

필기합격자들에게는 여전히 체력시험과 신체·적성검사, 면접시험에 이르는 까다로운 관문들이 남아있다.

체력시험은 오늘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센터 1층 실내체육관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4시간 동안 치러진다.

중앙소방학교 관계자는 체력시험 시 선별적으로 도핑테스트를 실시해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될 경우 합격 취소와 형사 제재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수험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신체검사는 11일 천안의료원에서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되며 응시자들은 응시표와 신분증, 반명함판 사진 3매, 검사료 등을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