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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일반직 지방공무원 5년 연속 ‘증가’
2015-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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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일반직 지방공무원 5년 연속 ‘증가’
올해 16,164명 선발…최근 선발규모는?
 

올해 지방직 공무원 선발규모가 확정·발표된 가운데 최근 5년 연속 그 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자치부는 올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총 17,561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이는 지난 지난해에 14,087명을 선발했던 것보다 3,474명(25%)나 증가한 규모인 것이다. 

이같이 선발인원의 대폭 증가에 대해 행자부는 “기초생활보장제도 개편 등 새로운 복지수요 증가와 육아휴직자 및 퇴직자 증가 등 신규수요 증가에 따른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방직공무원의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하는 일반직 공무원의 경우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9,308명에서 2010년 4,211명으로 감소한 이후 2011년도에 반등해 계속해서 증가된 인원을 채용해 온 것. 

최근 5년간 지방공무원 일반직 채용인원을 살펴보면 ▲2010년 4,211명 ▲2011년 5,168명 ▲2012년 8,053명 ▲2013년 9,873명 ▲2014년 12,654명 ▲2015년 16,164명 등이다. 

지방직에 앞서 발표된 국가직공무원의 증원소식에 이어 지방직 규모까지 대폭 커짐에 따라 수험생들은 그 어느 때보다 반색하며 올해를 ‘합격의 호기’로 보는 분위기다. 

한편 올해 지방직 9급 시·도별 신규채용인원(지난해대비 증감률)을 살펴보면 ▲서울 2,823명(33%↑) ▲경기 2,862명(65%↑) ▲부산 1,342명(69%↑) ▲강원 1,210명(73%↑) ▲대구 592명(1%↑) ▲충북 531명(8%↑) ▲인천 259명(36%↓) ▲충남 838명(6%↑) ▲광주 226명(21%↓) ▲전북 862명(42%↑) ▲대전 213명(23%↓) ▲전남 1,188명(6%↑) ▲울산 342명(20%↑) ▲경북 1,350명(17%↑) ▲세종 33명(75%↓) ▲경남 1,009명(33%↑) ▲제주 350명(29%↑) 등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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