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개최 - 행자부, 지자체 35곳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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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개최
행자부, 지자체 35곳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
행정자치부(정종섭 장관)는 지난 8일 전국의 민원담당공무원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5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민원행정우수사례 시상과 민원서비스 우수기관 인증패를 수여했다.
행자부에 따르면 대통령상에는 농림축산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의 ‘대 중국 유제품 수출검역증 신속 발급 서비스’와 전남 해남군의 ‘수급자 감면신청 one-stop 제공’ 등 사례가 선정됐다. 또 국무총리상에는 고용노동부와 경기도의 ‘남양주고용복지+센터를 통한 수요자 맞춤형?원스톱 고용복지서비스 제공’, 경기 수원시의 ‘범죄 등 취약지역 안전 불빛 밝히기 사업’이 선정됐다. 행정자치부장관상에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청각?언어장애인의 통신중계서비스 이용 편리성 제고’ 등 13개 사례가 선정됐다. 한편, 내 집같이 편안하고 다시 찾고 싶은 ‘국민행복 민원실’로 선정된 경기 이천시(대통령상), 경기도(국무총리상), 대구시 서구, 강원 영월군, 충남 당진시(이상 장관상)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작년 말 민원실이 갖춰야 할 시설?환경 등 기준을 제시한 ‘시군구 민원실 표준모델’의 실제 적용여부와 민원실 운영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현지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아울러, 올해 최고 수준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대구시 등 35개 지자체(신규인증 23, 재인증 12)에 대한 인증서도 수여했다. 대구시 수성구는 ‘12년에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는 최고점을 받았다. 민원처리 단축률 목표관리제 운영 및 민원배심원제 등을 통해 고충민원을 해결하고자 노력했던 부분이 높게 평가되어 전체 53개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에 민원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새로이 선정된 23개 지자체는 2년간, 2012년에 이어 재인증을 받은 12개 지자체는 3년간 각각 인증마크를 활용 할 수 있게 된다. 이주석 행정자치부 지방재정세제실장은 축사를 통해 ”민원공무원이야말로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국민과의 접점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진정한 공무원”이라며 그간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