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간부후보생 원서접수 시작! 28일까지 - 30명 선발…필기 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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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간부후보생 원서접수 시작! 28일까지
30명 선발…필기 1월 24일
2015년도 제21기 소방간부후보생 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지난 18일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24일부터 28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내년 소방간부후보시험 선발인원은 남자 26명, 여자 4명 등 총 30명으로 2014년도 선발규모와 같은 규모로 진행한다. 소방간부후보시험 응시는 1종 운전면허를 소지하고, 토익 등 영어대체능력 시험 점수 소지자면 가능하다. 영어대체능력 시험 점수는 원서접수 기간 내 제출하면 된다. 필기시험은 1월 24일(15월 장소 공개·충남지역) 실시되고, 2월 4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2월 10일 체력시험이 진행된다. 신체·적성검사는 체력시험 이튿날인 2월 11에 이뤄지며, 마지막관문인 면접은 2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2월 27일 발표된다. 필기시험은 필수과목인 한국사와 헌법, 소방학개론 3과목과 행정법과 행정학, 민법총칙, 형법, 형소법 등 선택 14과목 중 2과목을 택해 치른다. 필수과목의 영어는 토익(700점 이상) 등 기관이 정한 영어능력검정 시험 점수로 대체 된다. 필기에서는 선발예정인원의 3배수 범위 내에서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시험은 오전 10부터 125분간 진행된다. 체력시험에서는 배근력과 윗몸일으키기 악력 등 6종목을 실시한다. 기관은 6종목 총점의 50%이상 득점자 전원을 합격자로 결정할 방침이다. 최종합격자는 면접시험 합격자 중 필기시험 성적 65%, 체력시험성적 25% 및 면접시험성적 10%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결정되며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해 동점자가 있을 때에는 소방공무원임용령에 의거 선발 예정인원에도 불구하고 모두 합격 처리된다. 2014년도 20기 소방간부후보생 경쟁률을 보면 전체 20대 1, 남 543명, 여 57명으로 각 20.9대 1, 14.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필기시험은 선택과목에서 과목 간 난이도 차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행정학이 쉽게 출제돼 응시자 다수가 올해 행정학을 택했지만 올해 행정학이 어렵게 출제된 반면 민법총칙이 쉽게 출제돼 이 과목을 선택한 응시자들이 점수를 높게 맞았다는 것이 응시자들 평가였다. 선택과목의 복불복 난이도 출제에 응시자들의 잇따른 불만이 나온 것. 이에 소방 기관은 영어대체능력시험 폐지, 선택과목 축소 등 다각적으로 시험과목 변화에 대해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