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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방재안전직 9급 응시율은? - 지난 11일 지역별 실시…전남 55.6%로 가장 높아
2014-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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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방재안전직 9급 응시율은?
 
지난 11일 지역별 실시…전남 55.6%로 가장 높아
 
지난 11일 지방직 7급 시험날에 병행해 치러진 방재안전직 9급 시험 응시율은 50% 안팎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과 대전, 울산, 경북, 세종, 전남 등 6곳은 지방직 7급 시험일에 방재안전직 9급 공채 시험을 같이 진행, 지원자 절반정도가 실제 시험을 치른 결과다. 

지역별 방재안전직 9급 응시율을 살펴보면 먼저 강원은 11명 선발에 196명이 지원, 이 중 96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49%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시군별로 보면 평창군과 정선군이 75%의 응시율(지원자 4명 중 3명 응시)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춘천시가 38%(지원자 34명 중 13명 응시)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대전은 4명 선발에 141명이 지원, 이 중 71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50.3%의 응시율을 보였다. 

대전의 경우 지난 6월 21일 실시된 지방직 9급 시험에서도 방재안전직 9급에서 2명을 공채로 선발했는데 당시 지원자 35명 중 32명이 시험을 치러 55.2%의 응시율을 보인 바 있다. 

경북은 17명 선발에 326명이 지원, 이 중 154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47.2%의 응시율을 나타냈다. 시군별로 살펴보면 군위군과 청송군이 57.1%의 응시율(지원자 21명 중 12명 응시)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예천군이 31.3%(지원자 16명 중 5명 지원)로 가장 낮게 나타났다. 

방재안전직 9급에서 1명을 뽑는 세종은 129명의 지원자 중 59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45.7%의 응시율을 보였고, 33명을 뽑는 전남은 지원자 583명 중 324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55.6%의 응시율을 기록했다. 진도군이 70%(지원자 20명 중 14명 응시), 장흥군이 31%(지원자 29명 중 9명 응시)의 응시율로 최고?최저 수치를 나타냈다. 

2명을 선발하는 울산의 경우 방재안전직은 37.7%의 응시율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금번 지방직 7급 시험일에 병행된 방재안전직 9급에는 지원자 151명 중 57명이 응시한 것으로 보인다. 행정 7급은 지원자 586명 중 325명이 응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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