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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복지직 ‘창원공고?봉림중’서 실시 - 11월 1일… 서류합격자에 따른 실질경쟁률 26대 1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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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회복지직 ‘창원공고?봉림중’서 실시
 
11월 1일… 서류합격자에 따른 실질경쟁률 26대 1
 
경상남도가 사회복지직 추가시험을 치를 장소를 공개했다. 도는 지난 5일 금번 사회복지직 추가시험은 오는 11월 1일 창원시에 소재한 창원공고와 봉림중 등 2곳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시험은 오전 10시부터 100분간 5과목을 치른다. 응시자는 시험시작 40분 전까지 입실을 완료해 감독관의 지시를 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금번 사회복지직 추가시험에는 서류전형을 통과한 863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지난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사회복지직 추가시험 원서접수를 받았고, 원서를 접수한 1,184명에 대해 지난달 27일 서류전형을 실시한 결과 863명이 통과한 결과다. 

이는 원서접수자의 73% 정도로 원서접수자 10명 중 7명이 사회복지 자격증을 소지한 수험생이었음을 예측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류전형에서는 자격증 소지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 적합할 시 모두 합격처리했다는 후문이다. 

금번 도는 사회복지사 미소지자의 응시를 최소화하기 위해 자격증 유무를 심사하는 서류전형을 필기에 앞서 진행, 서류통과자에 한해 필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했다. 

원서접수 기간 동안 접수를 한 수험생은 총 1,184명이었고, 서류전형에서 863명이 통과함에 따라 실질경쟁률은 26대 1 수준이 될 전망이다. 

구분모집별로 서류전형 합격자 현황(접수지원자)을 살펴보면 일반모집은 780명(1,073명), 장애모집 28명(41명), 저소득모집 10명(11명), 시간선택제 45명(59명)이다. 

원서접수자 대비 서류전형 통과자 비율은 일반모집 73%, 장애모집 68%, 저소득모집 91%, 시간선택제 76% 정도다. 즉, 원서접수자 중 기관이 요구하는 서류요건(자격증 사본 등)을 갖춘 수험생은 열에 일곱 정도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류전형 통과자에 따른 구분모집별 실질경쟁률은 일반모집 34대 1, 장애모집 7대 1, 저소득모집 3.3대 1, 시간선택제 15대 1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편 필기합격자는 11월 14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11월 21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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