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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직 특채 내달 18일 실시 약 2대 1 경쟁
2014-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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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소방직 특채 내달 18일 실시
 
약 2대 1 경쟁
 
충남도가 지난 2일부터 4일(접수취소 11일)까지 소방직 특채 원서접수를 받을 결과, 40명 모집에 68명이 지원해 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응시는 기관이 정한 자격요건 및 거주지제한 등 기준에 부합한 자에 한했다. 도에 따르면 금번 하반기 소방 특채에서 구조분야 남자 40명을 선발키로 하고, 오는 10월 18일 필기를 실시한다. 

필기는 국어와 영어, 소방학개론 등 3과목을 한 시간 동안 치를 예정이다. 시험문제는 비공개로 한다. 필기 후 체력 및 신체검사, 서류, 면접 등 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필기성적 65%, 체력시험성적 25% 및 면접시험성적 10%의 비율로 합산한 성적의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예정인원 범위 안에서 결정한다.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한 동점자는 모두 합격처리 된다. 필기합격자는 11월 7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같은달 14일 체력시험이 진행된다. 이어 신체검사 11월 21일, 서류 11월 25일, 면접 12월 5일로 예정돼 있다. 

도는 지난 4월 19일 실시된 소방직 시험에서 소방분야 공채와 조종사, 항해사 등 특채 선발을 진행했다. 상반기에는 특채 구급 분야 선발이 이뤄지지 않았고, 중앙소방학교에서 진행한 특채에서 충남은 소방전공 1명, 응급구조 37명을 선발한 바 있다. 소방전공 39대 1, 응급구조학 남 4.3대 1, 여 20대 1의 경쟁률을 각 나타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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