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국가직 7급 행정학은 처음 보는 생소한 이론이나 주제가 출제되어 체감 난이도가 매우 높았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가형문제지 기준 7번 잉그람과 슈나이더(Ingram & Schneider)가 제시한
‘정책대상집단의 사회적 구성모형’, 9번 정책학습 모형 , 10번 예산이론이 생소한 내용을 담고 있어 문제에 대한 난이도를 높였다.
또한 3번 dBrain System, 4번 SWOT분석, 15번 국고보조금, 17번 소청심사제도, 20번 정보통신기술 활용 개선사례 역시 수험생들이 정답을 판단하는데 있어 고민을 많이 하였을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4번 SWOT, 15번 국고보조금, 17번 소청심사제도는 출제예상 A급에 해당되었지만, 보기 지문들이 기존 기출문제에서는 볼 수 없던 내용과 기본서에서 역시 강조되지 않던 내용들로 구성되어 수험생들의 판단을 어렵게 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10번 예산이론, 15번 국고보조금은 생소한 보기 지문들로 구성되었지만, 이미 기출에서 많이 다룬 보기 지문이 정답으로 출제되어 기출문제만 제대로 풀었다면 지문 중 하나만 알고 답은 정확히 고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4번 SWOT, 7번 잉그람과 슈나이더(Ingram & Schneider)가 제시한‘정책대상집단의 사회적 구성모형’, 9번 정책학습 모형은 본 강사가 항상 강조하는‘감각적 풀이비법’으로 접근한다면 막상 찍었는데 정답은 맞는 경험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해당 문제 해설에서 key로 설명해둔 부분을 관심을 갖고 살펴보길 권한다.
그리고 국가직 7급 행정학의 난이도를 높였던 이유 중 하나는 ‘~옳지 않은 것은?’을 묻는 지문 보다, ‘~옳은 것은?’을 묻는 지문이 많이 출제된 점도 지적할 수 있다. ‘~옳은 것은?’에 대한 정답을 고르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보기지문 하나하나를 보다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생소했던 보기 지문들은 기출문제 중심으로 공부한 수험생이든지, 기본서로 공부한 수험생이든지 모두 생소할 수 밖에 없는 과목이 행정학이다. 하지만 매년 기출문제나 기본서에서 다루지 못하는 생소한 문제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렇다고 그동안 강조되지 않던 내용까지 모두 암기하기에는 행정학이라는 과목이 너무 방대하다. 이에 수업시간에 항상 강조하였듯이 생소한 문제에 대한 접근은 ‘오답화 주요패턴을 통한 감각적 풀이’가 요구된다. 윌비스 고시학원 홈페이지에 들어가 ‘윤세훈 교수의 무료특강(오답화 주요패턴을 통한 감각적 풀이비법)’을 찾아 꼭 수업을 들어보길 권한다. 생소한 문제는 ‘물고기를 잡아주기’ 보다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배워 풀어나가야 한다.
그리고 이와 함께 최선을 다해 기출문제 중심으로 최대한 암기해 나간다면, 국가직 7급 시험에서와 같이 난이도가 높은 행정학이 오히려 합격의 효자 과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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