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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D-2] 결시율 23.5%, 절반 이상 과락…합격이 보인다
  2019-04-05| 조회수 6186

국가직 9급 시험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7년 만의 최저 경쟁률이지만, 어쨌든 최종합격자는 응시자의 약 2%에 불과하다. 이런 이유로 지레 겁을 먹은 수험생을 위해 지난 국가직 9급 시험의 결시율과 과락률을 분석했다. 경쟁률은 숫자일 뿐, 자신의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최종 합격이 꿈만은 아닐 것이다.

 

교육행정과 검찰 직렬, 결시율 높아

국가직 9급 필기시험의 결시인원은 2014년 이후 감소 추세에 있다. 201428.5%였던 결시율은 201823.5%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통계에서 알 수 있듯 여전히 4명 중 1명은 수험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지난 5개년의 결시율을 보면 기술직군이 줄곧 행정직군보다 결시율이 높았다. 지난해 기술 직군의 결시율은 25.4%로 행정직군보다 2.2% 높았다.

 

일반 구분모집 직렬 중에는 교육행정과 검찰의 결시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두 직렬 모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30%가 넘는 결시율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교육행정, 2015년에는 검찰이 각각 35.9%34.1%로 일반 구분모집 직렬 중 가장 높은 결시율을 기록했다. 2016년과 2017년에도 교육행정과 검찰이 번갈아 가며 결시율 1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지원자가 가장 많았던 일반행정 전국모집의 결시율이 가장 높았다. 37543명의 출원 인원 중 1161명이 응시를 포기하며 27.1%의 결시율을 기록했다.

 

반면 지난 5년간 우정사업본부와 고용노동부의 결시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출원 인원 중 약 20%가 응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평균 과락률 50% 웃돌아

 앞서 말한 것처럼 지난해 결시율은 2017년과 비교해 낮아졌으나 과락률은 크게 상승했다. 2018년 국가직 9급 전체 과락률은 52.5%, 응시 인원 중 절반 넘게 한 과목 이상에서 40점을 채 맞지 못했다. 이는 201746.3%보다 5.9% 높은 수치다.

 

 

지난해 일반 구분모집 직렬 중에서 가장 낮은 과락률을 보인 직렬은 38.4%의 고용노동부 전국모집이었다. 고용노동부 전국모집은 2016년과 2017년에도 30.4%27.7%로 주요 직렬 중 과락률이 가장 낮았다. 이밖에 지난해 평균치보다 낮은 과락률을 기록한 직렬은 우정사업본부(40.7%) 세무(45.8%) 검찰(52.1%) 등이었다. 이 세 직렬의 과락률은 최근 3년간 평균치보다 줄곧 낮았다.

 

반면 가장 많은 인원이 몰리는 일반행정직의 지난해 과락률은 전국모집이 57.4%, 지역모집이55.8%로 평균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다른 주요 직렬의 지난해 과락률은 교정() 59.1% 교육행정 57.0% 교정() 53.1% 순이었다.

 

지난해 국가직 9급의 총 선발인원은 4953명이었다. 202978명이 지원해 41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응시인원만 놓고 봤을 때 경쟁률은 31.41로 내려갔으며, 과락 인원을 제외한 경쟁률은 14.91까지 떨어졌다.

 

지난해의 평균 결시율(23.5%)와 과락률(52.5%)을 올해 국가직 9급에 적용했을 때 경쟁률은 14.21로 나타났다. 출원 인원을 기준으로 한 39.21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14명 중에 1. 여전히 합격의 문은 좁지만, 그래도 한번 승부수를 띄워보고 싶다면 남은 이틀, 부족한 부분을 최종 보완하도록 하자. 합격이 결코 남의 일만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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