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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부머 은퇴, 세대교체 본격화되나 - 향후 4년간 퇴직인원 3만1,994명, 지자체 신규채용 확대 가능성 높아져
  2017-06-11| 조회수 3555

베이비부머 은퇴, 세대교체 본격화되나

향후 4년간 퇴직인원 3만1,994명
지자체 신규채용 확대 가능성 높아져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함에 따라, 향후 지방공무원 선발시험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29일 행정자치부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올해부터 2020년까지 향후 4년간 퇴직 예상 인원은 31,994명에 달해 지방자치단체의 신규채용 규모가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 수는 총 303,401명으로 이 중 작년 한 해 동안 신규 채용된 자치단체 일반직공무원은 16,20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와 함께 합격자의 평균 연령대는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28.5세로, 2015년 신규채용 합격자 평균 연령인 29.2세보다 7개월 어려졌다.

 

연령대별로는 20대의 합격자 비율이 69.2%로 단연 높았다. 10대 합격자 수 또한 2015 12명에서 2016 31명으로 3배 가까이 증가세를 보였고, 25세 이하 합격자도 전년 대비 22.3% 증가한 4,786명을 기록해 20대 초반에 공무원에 진입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일반직 공무원의 공채 여성 합격자 비율은 2005년 여성합격자가 50%를 돌파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작년에는 58.2%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지방공무원의 평균 연령은 43.3세로 평균 계급은 7, 평균 근무연수는 16.4년인 것으로 나타났다.시도별 지방공무원 수는 경기도가 49,875(16.4%)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서울시 49,317(16.3%), 경북도 25,413(8.4%) 순으로 많게 나타났다.

 

최근 20년간 시·도별 공무원 유입추이를 살펴보면, 유입인구가 늘어난 경기도가 역시 43.6%(34,72949,875)의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으며, 이어 인천(24.8%)과 대전(15.7%)이 그 뒤를 이었다.

 

직종별로는 소방공무원이 2440명에서 43,786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직렬별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사회복지직이 5명에서 19,327명으로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전산직 또한 1,526명에서 3,523명으로 2배 이상 늘었다.

 

행정자치부는 매년 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행정자치부 누리집과 통계청을 통해 전자파일로 공표하고 있으며, 2018년부터는 지방인사통계 통합시스템을 통해 핵심 지표별 인사통계를 시도별로 분석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인사통계를 정확히 분석하여 미래 공무원의 인사정책을 선제적·과학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라며, “데이터에 기반한 지방인사제도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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