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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소방, 이제 면접만 남았다” - 응시대상자 80명…7월 7일 ‘결전’
  2016-06-23| 조회수 2464

“울산 소방, 이제 면접만 남았다”
응시대상자 80명…7월 7일 ‘결전’


올해 울산시 소방공무원이 되기 위한 신체검사에서는 14명의 탈락자가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울산시는 20일 지방소방공무원 제3차 신체검사 합격자 및 제4차(면접)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 9일 신체검사와 적성검사를 거친 결과 80명이 합격자로 결정, 면접대상자가 됐다. 이들 실기시험 합격자 80명은 최종 선발예정인원(75명) 대비 5명이 많은 인원으로 면접시험에서 그 운명이 정해지게 된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공채 소방 25명 △구조 19명 △구급 17명 △화학 5명 △건축 1명 △통신 1명 △차량안전 3명 △차량정비 8명 △구급상황관리 1명 등이다. 

울산시는 이들 대상으로 다음달 7일 울산광역시의사당에서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응시대상자는 해당일자에만 응시가 가능하므로 응시번호별 응시일자를 철저하게 확인해야 하며 응시등록은 당일 8시 30분까지 마감되는 만큼 등록시간을 엄수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면접시험은 1단계 집단면접과 2단계 개별면접으로 이뤄지며 2가지 단계의 평정요소에 대한 시험위원의 점수를 합산, 총점의 50% 이상(30점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으로 결정하게 된다. 

5개의 평가요소 중 어느 하나의 평가요소에 대해 시험위원의 과반수가 40% 미만의 점수로 평정한 경우 불합격 처리된다. 

울산시는 “등록마감시간까지 미등록자는 시험실에 입실할 수 없다”면서 “시험당일 응시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7월 15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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