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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소방, 206명 ‘신체검사장으로’
체력시험서 48명 탈락…3차시험 11일~13일 시행
2016년도 제1회 전남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 제2단계 체력시험에서 합격한 206명이 확정·발표됐다.
전남도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체력시험을 시행한 결과,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4월에 진행된 필기시험에서 합격한 254명 가운데 소방(남) 95명, 구조(일반) 42명, 구조(화학) 2명, 구급(남) 37명, 구급(여) 11명, 자동차운전 6명, 자동차정비 1명, 건축 4명, 전산 3명, 소방관련학과 5명 등 총 206명이 다음 전형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제3단계 시험은 신체·적성 검사 및 서류전형으로 먼저 신체검사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목포시의료원에서 이뤄지게 된다. 분야별로 오전, 오후조로 편성해 적성검사와 교차로 실시하게 되며 조별로 42명 내외로 진행된다. 이 때 적성검사는 전남도청 황현교육장에서 온라인 검사로 진행, 약 90분 소요될 예정이며 결과는 면접 시 면접위원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3차시험(신체검사 및 서류전형) 합격자는 오는 26일 전라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전남도는 올 소방직에서 공채 81명(남), 경채 119명 등 총 200명을 뽑는다. 공채에서는 지난해와 같이 남자만 뽑으며, 경채에서는 구조 일반 33명(남), 구조 화학 3명(남), 구급 52명(남 44명·여 8명), 자동차운전 15명, 자동차정비 2명, 건축 3명, 전산 6명, 소방관련학과 2명, 원자력 1명(소방교), 심리상담사 2명(소방교)을 선발한다.
지난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 원서접수 결과, 공채 소방(남) 8.3대 1(669명 출원)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구조(일반) 2.6대 1(86명 출원), 화학 4대 1(12명 출원), 구급(남) 2.8대 1(121명 출원), 구급(여) 11.3대 1(90명 출원) 등을 기록했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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