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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차 체력 임박…오는 11일부터 - 수험생 준비 잘하는 편, 부상 주의
  2016-04-07| 조회수 2061

경찰 1차 체력 임박…오는 11일부터
수험생 준비 잘하는 편, 부상 주의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각 지방경찰청별로 체력시험 및 신체검사가 이어질 예정인 가운데, 응시자들은 기관이 당부하는 안내사항 및 체력시험 응시 요령 등을 숙지해 고득점을 받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체력시험은 100m달리기, 1000m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좌우악력 등 5종목을 실시한다. 신체검사에서는 체격, 시력, 색신, 청력, 혈압 등 신체조건을 평가한다. 

지방청별로 신체검사를 먼저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체력검사를 먼저 실시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 둘 중 어느 하나에도 블응하면 다음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신체검사는 응시자 중 한 둘 정도의 극히 드문 수가 부적격판정을 받고 있고, 체력시험은 최근 준비를 잘 해온 응시자들이 많아 대부분이 평균 이상 점수를 얻고 있는 상황이다. 

체력시험은 총점 40점 이상 득점자를 합격자로 정하며, 단, 어느 한 종목에서 1점을 받으면 불합격처리된다. 경찰 최종합격자는 필기 50%, 체력 25%, 면접 25%의 비중으로 합산해 결정되므로 25%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체력시험은 반드시 고득점을 해야 면접에 대한 부담이 덜하다. 필기시험 점수가 커트라인쪽에 형성돼 있는 수험생 또는 자신과 비슷한 점수를 맞은 수험생들이 몰려 있을 만큼 점수가 보통일 때에는 체력 고득점은 필수다. 

경찰 필기합격자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발예정인원대비 2배수 범위에서 결정된 만큼 체력과 면접이 당락을 가르는 결정적인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된다. 

소방직의 경우 왕복오래달리기와 제자리멀리뛰기 등 종목에서 특히 수험생이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경찰직은 100m달리기, 팔굽혀펴기, 윗몸일으키기 등 종목에서 다소 힘들어하는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1000m달리기보다 오히려 단거리인 100m달리기에서 응시자 간 점수 차가 나고 있다는 게 눈에 띈다. 

체력시험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만큼 부상에 유의토록 해야 하며, 필요이상으로 너무 무리한 준비는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으므로 매일 시간을 정해 꾸준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 보인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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