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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올 사회복지직 97명 선발 - 시간선택제는 미선발
  2016-01-09| 조회수 1652

경북, 올 사회복지직 97명 선발
시간선택제는 미선발


경상북도가 올 사회복지직 시험에서 97명을 뽑는다. 서울시가 지난달 24일 올 사회복지직 선발규모 등을 담을 계획안을 가장 먼저 발표한 가운데 이어 지난 4일 경상북도가 두 번째로 사회복지직 계획안을 확정·발표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올 사회복지직에서 97명(일반 82명, 장애 7명, 저소득 8명)을 뽑으며 단, 시간선택제 모집은 진행하지 않는다. 

지난해 경북도는 사회복지직에서 86명(일반 68명, 장애 87명, 저소득 9명, 시간선택 2명)을 뽑았고, 올해 전년대비 13%가량 늘어난 인원(11명)을 뽑게 됐다. 

응시는 2016년 1월 1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계속해 경북도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가지고 있거나, 과거 3년 이상 거주자에 한한다. 

행정구역의 통·폐합 등으로 주민등록상 시도 변경이 있은 경우 현재의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하며, 과거 거주 사실의 합산은 연속하지 않도라도 총 거주한 기간을 월 단위로 계산해 36개월 이상이면 충족된다. 

가령, 경북도 달성군이 1995년 3월 1일 법률에 따라 대구시 달성군으로 편입됐으므로 종전 경북도 달성군에 거주한 기간은 경북도 거주기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토록 해야 한다. 

사회복지직 응시는 사회복지사 1~3급 자격증 소지자(면접시험일까지 소지)에 한하며 지난해와 같이 원서접수 시 사회복지사 자격증번호를 입력해야 한다. 자격증 취득예정자는 취득예정일자를 입력하면 된다. 이후 이를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기관이 요구하는 기간에 제출해야 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월 2일~4일 인터넷으로 하면 되고 3월 19일 필기가 치러진다. 4월 7일 합격자 발표에 이어 4월 27~28일 면접이 진행되며 5월 19일 최종합격자가 결정된다. 

한편 경북도 사회복지직 일반모집 최근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2013년은 110명 선발에 1,852명이 지원해 약 17대 1의 경쟁률을, 2014년에는 90명 선발에 1,705명이 지원해 약 19대 1의 경쟁률을, 2015년에는 68명 선발에 1,407명 약 21대 1의 경쟁률을 각 보였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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