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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소방간부후보생 경쟁률 男↓·女↑ - 총 610명 접수…전년대비 5명 줄어
  2015-11-12| 조회수 1201

올 소방간부후보생 경쟁률 男↓·女↑
총 610명 접수…전년대비 5명 줄어


제22기 소방간부 공무원시험은 성별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소방간부후보생 시험 원서접수를 진행한 결과 남자 530명, 여자 80명 등 총 610명이 지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지원자 수는 지난해보다 5명이 줄었다. 선발예정인원이 지난해와 동일한 30명이라는 점에서 평균 경쟁률은 20.5대 1에서 20.3대 1로 변경되는 수준의 미미한 변화를 보였다.

성별에 따른 경쟁률은 여성 지원자에게 조금 더 불리해진 모양새다. 남자의 경우 지난해에는 541명이 지원, 20.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올해 경쟁률은 20.3대 1이다. 여자는 지난해 74명이 출원하며 18.5대 1의 경쟁률 기록했다. 올해는 20대 1로 남자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지원자 수의 변동 규모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경쟁률 변화도 크지 않지만 여성의 경우 선발규모 자체가 매우 적다는 점에서 소폭의 경쟁률 상승도 시험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최근 5년간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에 지원하는 여성 출원자 수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2011년 전체 선발인원 20명 중 여성은 2명을 선발했으며 34명이 지원했다. 2012년에는 전체 선발인원과 여성 선발인원이 모두 늘어났다. 전체 선발인원 30명 중 여성은 3명을 선발했으며 49명의 여성이 도전장을 던졌다. 2013년에는 여성 선발인원이 다시 1명 늘었고 57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성별을 구분해서 선발하고 여성 선발인원이 적다는 점에서 유사성이 있는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의 경우 여성의 경쟁률이 남성보다 월등히 높은 것과 달리 소방간부후보생 시험은 대체로 남성의 경쟁률이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최근 여성 지원자 수의 지속적인 증가가 이어지고 있고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되는 경우 여성 지원자의 경쟁률이 남성 경쟁률을 크게 넘어서는 것도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시험은 내년 1월 9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3월 9일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2달간의 일정으로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1월 19일 발표되며 27일 2차 체력시험, 28일 3차 신체검사 및 적성검사를 시행한다. 2차와 3차시험 결과는 2월 24일 발표된다. 4차 면접시험은 3월 3일로 예정돼 있다.

안혜성 기자 news@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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