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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9급 “5개월 남아” - 학습열기 고취…맞춤형 수험계획 세워야
  2015-11-05| 조회수 1348

내년도 9급 “5개월 남아”
학습열기 고취…맞춤형 수험계획 세워야


2016년도 국가직 시험일정이 9급 4월 9일, 7급 8월 27일로 각각 확정되면서 수험생들의 학습 열기가 더욱 고취되고 있는 분위기다. 

9급의 경우 이제 약 5개월을 남겨두면서 이 기간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써야할 지, 저마다의 방법으로 책정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점 수험전문가들은 내년도 시험을 위해서는 세부적인 수험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너무 무리한 수험계획보다는 본인에게 맞는 맞춤형 수험계획을 세부적으로 세우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고 있다.

수험전문가 A씨는 “많은 것을 하겠다고 무리하게 계획을 세우는 것보다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면서 “또한 기출문제를 분석해 자주 출제되는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을 확인하고 학습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조언했다. 

그는 “무작정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개념 이해가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이러한 판단을 통해 이후 무엇을 중점적으로 학습할 지 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앞선 시험에서 합격한 선배 수험생들 역시 자신이게 맞는 전략적 수험계획을 세우되 무리한 계획보다는 현실성 있는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하고 있다. 특히 무리한 계획은 슬럼프를 가져올 수 있다고.

교육행정 합격생 B씨는 “본인이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공부계획을 한 번 살펴보길 바란다”면서 “무리해서 계획을 잡았다면 조금 느슨하게 다시 수정을 해 작은 분량부터 실천해 성취감을 불러일으키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 같이 전문가 및 합격생들은 내년도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본인의 현 실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을 세워 학습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 지방직 시험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국가직 출제 경향을 기본으로 하면서 그간의 지방직 출제 경향 및 지방공무원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문제 등에도 대비해야겠다.

수험전문가 C씨는 “수험생들은 국가직 출제 경향에 무게를 두면서도 지방직 출제경향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하며 수험생들의 꼼꼼한 수험 준비를 당부했다.

한편, 국가직 9급 시험의 원서접수는 2016년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6월 8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혜승 기자 news@kgosi.com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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