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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막 올라’, 시험장소 발표 - 지자체, 오는 10월 8일까지 계속
  2015-09-17| 조회수 1165
지방직 7급 ‘막 올라’, 시험장소 발표
지자체, 오는 10월 8일까지 계속
 
대구시가 지난 11일 지방직 7급 시험장소를 발표하면서 7급 시험의 서막을 알렸다. 지방직 7급 시험은 오는 10월 17일에 지자체별로 실시하며 사실상 올해 마지막 일반직 공채라 할 수 있다. 

대구시가 가장 먼저 7급 시험장소를 발표한 상태며 이 외 지자체들도 오는 10월 8일까지 시험장소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번 7급 공채 선발인원(지원자 수)은 행정직 8명(2,490명), 수의직 1명(8명)을 뽑으며 경채에서는 농촌지도직 3명(250명)을 뽑는다. 또한 7급 시험날 고졸 9급 경채 시험도 같이 치르며 일반기계 9급 1명(20명), 일반전기 1명(9명), 보건 1명(6명), 일반토목 3명(17명), 건축 2명(15명) 등 8명을 뽑는다. 

7·9급에서 총 20명을 뽑으며 2,815명이 지원해 전체 141대 1의 평균경쟁률을 을 기록했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행정직 7급은 312대 1로 경기와 대전, 인천에 이어 4번째로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7급 공채(행정, 수의직)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 20분까지 140분간 실시되고 경채(농촌지도직, 고졸 9급)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60분간 실시된다. 

7급 공채 행정직은 대구공고와 달서공고, 서부공고에서 각 치러지고, 수의직, 농촌지도직, 일반기계, 일반전기, 보건, 일반토목, 건축직은 서부공고에서만 치러진다. 

응시예정자는 시험당일 오전 9시 20분까지 해당 시험실에 도착해 시험관리관의 안내를 따라야 한다. 시험전일까지 시험장 위치, 교통편, 이동소요시간 등을 반드시 확인해 시험당일 헤매는 일이 없도록 한다. 

지방직은 국가직과 달리 OMR 답안지를 사용하므로 수정테이프를 쓸 수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가산점 혜택을 받으려면 필기시험 전일까지 요건을 갖춰야 하고 필기시험 후 시험일을 포함한 5일이내에 인터넷으로 자격증 정보를 입력해면 된다. 

한편 대구시 외 지자체별 7급 시험장소일을 살펴보면 경북·대전 9월 16일, 충북 9월 18일, 제주 9월 22일, 부산·울산·광주·충남 9월 25일, 경남 10월 1일, 강원 10월 2일, 경기 10월 5일, 전남·전북·인천 10월 7일, 세종 10월 8일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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