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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공채 평균 경쟁률 125대 1 - 전체 3만 3천여명 지원, 경기 263.4대 1 ‘최고’
  2015-09-15| 조회수 1036
지방직 7급 공채 평균 경쟁률 125대 1
전체 3만 3천여명 지원, 경기 263.4대 1 ‘최고’
 
오는 10월 17일에 실시되는 지방직 7급 공무원시험 공채 평균 경쟁률이 125.1대 1로 최종 집계됐다. 

지난달 31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부산시 등 16개 시도에서 총 268명(행정직 155명, 기술직 113명)을 선발하는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는 33,527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25.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지방직 7급에는 205명 선발에 26,046명이 몰려 127.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선발인원도 늘고 지원자도 전년대비 늘어난 모습이다. 시도 통합으로 실시하는 이번 시험에서 최고경쟁률은 경기도가 선발 41명, 출원 10,798명으로 263.4대 1을 보였고 최저경쟁률은 강원도가 선발 29명, 출원 1,421명으로 49대 1을 보였다. 강원도의 경쟁률이 낮은 것은 지역 인구에 비해 선발인원이 다소 많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행정자치부는 봤다. (작년 최고 경쟁률 경기 303.4대 1, 최저 경쟁률 전남 45.3대 1)

필기시험 합격자는 시도 별로 10~11월 중 해당 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11월부터 12월 중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까지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엄정한 시험관리로 수험생이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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