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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면접 어떻게 진행되나 - 대구시 집단토론 예정대로
  2015-08-06| 조회수 3120
지방직 면접 어떻게 진행되나
대구시 집단토론 예정대로
 
지난 6월 27일 실시된 지방직 9급 필기시험 합격자가 지역별로 발표되고 있고 지자체는 이제 면접일정에 돌입한다. 

강원도와 전북도, 제주도 등 3개 지역이 아직 필기합격자를 발표하지 않은 상태며 이들 지역은 오는 11일까지 합격자 발표 일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방직 면접은 예년과 같이 비슷한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도와 인천시, 대구시, 세종시 등은 예고한대로 인성검사를 실시하며 대구시는 지난 3월 실시된 사회복지직에 이어 지방직에서도 면접에서 집단토론을 진행한다. 

대구시의 경우 지난달 31일 지방직 9급 필기합격자 573명을 발표했고 합격자 발표 시 인?적성검사 계획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그러나 집단토론 등 면접에 대한 안내는 있지 않아 일부 수험생들은 집단토론 면접이 취소된 것이 아니냐는 의문으르 자아내기도 했다. 

그러나 예정대로 집단토론을 실시하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는 필기합격자 서류등록 시 면접대상자에 한해 전달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인성검사는 8월 22일에 실시되며 9월 15일~22일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집단토론 면접은 앞서 사회복지직에서 실시했던 것과 유사한 형태로 진행되며 단 주제는 시사 위주로 진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주제로 집단토론 면접을 진행할지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주제 선정과 관련, 여러 가지 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대구시, 경기도, 인천시가 지방직 9급 면접 전에 인성검사를 실시하며 인성검사 결과는 본 면접 평가에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인성검사가 면접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과 큰 영향은 미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분분한 모습이다. 

결국은 필기점수가 관건? 

지방직 면접은 자기소개서와 자기기술서 위주로 진행되며 국가직과 같이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된다. 국가직의 경우 자기기술서, 5분 스피치, 심층 개별 면접을, 서울시는 영어면접이 실시된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지방직의 경우 자기소개서 비중이 높다는 게 수험 전문가의 설명이다. 

또한 지방직 면접은 외부전문가 및 지자체 인사들이 위촉돼 평가하므로 국가직보다는 면접 평가가 다소 평이할 수 있고 이에 우수, 보통, 미흡 평가 시 각 등급이 차지하는 비중이 국가직과 상이할 수 있는 것으로 봤다. 

가령 국가직 면접에서 우수를 전체 25~30%의 비율로 주고 이 외 비율을 보통?미흡으로 나눠 준다면 지방직의 경우 우수와 미흡 비율이 적고 보통 비율을 늘려 필기합격선으로 당락을 가르도록 하는 것이다. 

현 면접 평가에서 우수를 맞을 경우 성적과 관계없이 합격이고 미흡을 받으면 무조건 불합격, 보통을 맞으면 필기성적이 반영된다. 

이에 지방직의 경우 특별히 면접에서 실수하지 않는 이상 보통 이상을 맞으며 결국은 합격선으로 당락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수험가의 말이다. 성적이 필기합격선보다 훨씬 높다면 최종합격할 확률이 높고 필기합격선 근처에 점수가 형성돼 있다면 면접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게 수험생들의 생각이다. 

한편 필기합격자가 발표된 지자체별 면접 일정을 살펴보면 인천(시 선발) 8월 11일, 세종 8월 13일~14일, 경남?충북 8월 17일~21일, 전남 8월 18일~25일, 대전 8월 20일~21일, 울산 8월 24일~27일, 경북 8월 24일~9월 4일, 광주 8월 25일~26일, 경기(도 선발) 8월 26일, 충남 8월 31일~9월 4일, 부산 8월 31일~9월 8일, 대구 9월 15일~22일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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