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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준비로 ‘공직가치관’ 높아져 - 면접응시자 “공직관 절로 생겼다”
  2015-08-06| 조회수 1237
면접 준비로 ‘공직가치관’ 높아져
면접응시자 “공직관 절로 생겼다”
 
국가직 9급 최종합격자 발표가 오는 12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 면접에 참가한 응시자들은 강화된 면접으로 준비과정에서 기관이 강조한 공직가치관에 대해 심도 있게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즉 수험생 상당수가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이나 책임감을 가지고 시험을 준비 하기 보다 그저 안정적인 직장을 얻기 위해 공무원 시험을 준비했고 필기합격하기 위해 고득점 하는 것에만 신경을 썼지만 인사혁신처가 올해 공직가치관을 검증하는 방향으로 면접을 강화함에 따라 공직관이나 국가관에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던 수험생들이 진지하게 공무원으로서의 사명감이나 공직관 등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었다는 것. 

이에 면접을 공직가치관에 비중을 두는 만큼 면접대상자들은 면접을 준비하는 동안 그간 생각해보지 못했던 공무원이라는 직업, 그리고 공무원이 갖는 정신자세, 공직관과 국가관, 윤리관 등에 대해 새삼 다시 한 번 알게 되고 깨닫게 됐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국가직 9급 면접에 참가한 응시자는 “면접이 쉽고 어렵고를 떠나서 공직가치관을 검증한다는 인사혁신처의 의도는 좋았던 것 같다”며 “5분 스피치를 도입한 첫 해라 사실 면접관들도 약간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올해 강화된 면접은 괜찮았던 계획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직장생활을 한 후에 시험을 준비했고 사실 안정성 하나 보고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터라 공직관 같은 것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해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직가치관에 무게를 두고 준비를 하니 자신이 왜 공무원이 돼야 하고 어떤 공무원이 돼야 하는지 확실히 알게 됐다며 면접 강화의 취지가 근본적으로 면접 준비과정에서 수험생들에 공무원 마인드를 함양시키는 요소로 작용키 위한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 귀띔했다. 

또한 면접을 준비하다보니 인사혁신처가 왜 면접비중을 갈수록 늘리려고 하는지 조금은 이해가 되고 이에 향후에는 필기보다 면접을 더 늘리고 9급 필기과목에도 실질적으로 업무에 필요한 헌법 등 법 관련 과목을 넣는 것이 더 나을 것으로 봤다. 

행정법이나 행정학, 국어까지는 업무에 필요한 능력이기 때문에 그대로 둔다 해도 그 외 과목은 7급과 같이 검정능력시험으로 대체하거나 헌법으로 대체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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