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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7급 접수 이어져 - 오는 14일까지 계속
  2015-08-06| 조회수 1628
지방직 7급 접수 이어져
오는 14일까지 계속
 
8월 초 지방직 7급 원서접수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현재 울산, 광주, 경남 등 10개 기관이 접수를 완료하고 현황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강원도는 현황 집계 중으로 추후 발표할 예정이며 세종과 부산, 제주, 대전, 전북 등 지역은 원서접수 중으로 오는 14일까지 접수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160여 명을 뽑는 고졸 9급 경력채용을 전국 통합 일정(10월 17일) 맞춰 실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서울시는 올해 응시요건을 기존 서울시 내 특성화고 모집단위에서 전국단위로 확대해 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특징이다. 수험생들은 지역별 일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한 후 접수를 진행해야 한다. 

접수일정을 마친 10개 지역의 지방직 행정 7급(일반) 현황을 살펴보면 먼저 경남은 13명 선발에 1,784명이 지원해 137.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임용예정기관별로 보면 창원시 240대 1, 도 선발 179.3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김해시 121대 1, 진주시 120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울산시는 행정 7급에서 5명을 뽑으며 이에 721명이 지원해 14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주광역시는 5명 선발에 1,535명이 몰려 30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천시는 행정 7급 2명 선발에 853명이 지원해 427대 1의 경쟁률을, 경북도는 15명 선발에 1,756명이 지원해 11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충남도는 4명 선발에 1,086명이 지원해 271.5대 1의 경쟁률을, 전남도는 34명 선발에 1,881명이 지원해 55.3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나타냈다. 

경기도는 20명 선발에 8,911명이 지원해 445.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예정기관별로는 부천시 280대 1, 도 선발 464대 1이다. 

충북도는 행정 7급 6명 선발에 1,099명이 지원해 183.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임용예정기관별로는 도 선발 225대 1, 청주시 213대 1, 충주시 132대 1, 제천시 91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지역별 행정 7급(일반) 경쟁률(지난해 경쟁률)을 보면 경기445.5대 1(525.7대 1), 충북 183.1대 1(132대 1), 경북 117대 1(74대 1), 충남 270.3대 1(187대 1), 대구 312대 1(256대 1), 전남 55대 1(45.3대 1), 경남 137.2대1(507대 1), 울산 144.2대 1(195.3대 1), 인천 427대 1(미선발) 등이다. 

올해는 선발인원이 예년과 비슷하나 대체로 지방직 7급 지원자가 늘어나 이에 경쟁률도 더 높아진 결과로 나타났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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