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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올 지방직 시험 응시율 61.8% - 전년대비 소폭 하락
  2015-07-02| 조회수 1015
광주시, 올 지방직 시험 응시율 61.8%
전년대비 소폭 하락 
 
광주광역시가 지난 27일 실시된 지방직 시험을 치른 결과 지원자 7,706명 중 4,765명이 실제 시험을 치러 61.8%의 응시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응시율인 63.9%보다 소폭 낮아진 수치다. 

직렬 중에서는 사서 9급(시간선택제)과 간호 9급(저소득), 시설 9급(지적?저소득)에서 100%의 응시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일반모집에서는 경력채용인 의료기술 9급(치과위생)이 8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공채는 공업 9급 일반화공직이 76.9%로 최고 응시율을 기록했다. 주요 직렬별(일반모집) 응시율(실질경쟁률)을 살펴보면 일행 9급 61.6%(22.6대 1), 사서 9급 56.1%(9.2대 1), 속기 9급 69%(4대 1), 보건 9급 59.6%(25.4대 1), 간호 8급 59.7%(21.5대 1), 보건진료 8급 31.6%(6대 1), 방재안전 9급 61.9%(13대 1), 운전 9급 64.9%(144대 1) 등이다. 올해 광주광역시는 세무직?전산직 등은 선발을 하지 않았다. 

수험생 지원이 가장 많은 일행 9급(일반모집)의 경우 지난해 64.6%의 응시율을 보였지만 올해는 61.6%로 낮아졌다는 것이 눈에 띈다. 그러나 행정 9급(일반모집) 다음으로 수험생 지원이 많았던 행정 시간선택제(56.1%) 및 운전직(64.9%)의 경우 지난해와 비슷한 응시율을 보이며 여전히 수험생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었다. 

지방직 시험은 지자체별로 시험을 진행하기 때문에 응시율 및 필기합격선이 다르게 나타나고 필기합격자 발표, 면접 등 일정도 상이하다. 광주광역시가 가장 먼저 응시율을 발표한 가운데 타 지역의 응시율과 지방직 시험과 같은날 치러진 교육청 시험의 응시율도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광주광역시 필기합격자는 오는 7월 31일 발표되고 합격자에 한해 8월 25일과 26일 면접이 이어질 예정이다. 최종합격자는 9월 11일 발표된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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