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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세무직 면접 어떻게 진행될까. - 개별면접 심화 형태 예상
  2015-06-05| 조회수 1036
올 세무직 면접 어떻게 진행될까.
개별면접 심화 형태 예상
 
국가직 9급 면접 전에 실시되는 세무직 면접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수험가는 이번 세무직 면접에서는 국가직 9급 면접에서 실시하는 5분 스피치를 실시하지 않고 개별면접을 심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분위기다. 

국가직 9급 면접은 오는 7월 20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고 국가직 중 세무직은 2주가량 앞당겨진 7월 4일과 5일에 실시된다. 

인사혁신처는 당초 6월 11일 합격자 발표일에 면접 운영안을 공개키로 했으나 응시자 및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인사혁신처가 필기합격자 발표 전 면접 진행에 대한 내용을 사전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사전 공개가 된다면 국가직 면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보다 빠르게 면접시험 준비를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험가에서는 면접 운영안이 사전 공개되지 않고 당초 계획대로 6월 11일 필기합격자 발표일에 공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부터 국가직 9급 면접은 5분 스피치가 실시되고 개별면접은 공직가치관과 직무능력을 검증하는 틀로 보다 심층적으로 진행된다. 이같은 국가직 9급 면접 진행 방식이 앞서 치러지는 세무직에서도 진행이 될지 수험가는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세무직 면접은 인사처와 국세청 공동으로 주관하지만 시험장소 선정, 면접운영 방식 등 면접의 구체적인 진행 방법은 국세청이 기관 사정에 맞게 주도적으로 결정하고 결정된 내용에 대한 서포터를 인사혁신처가 해주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세무직 면접 운영 방식을 국세청이 위임해 결정한다면 인사혁신처와 별개의 방식으로 면접이 진행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천명이 넘는 세무직 합격자를 2일 동안 5분 스피치와 심층개별면접을 진행한다는 것은 물리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다른 방향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꼽고 있는 것.

면접 주관 기관은 이같은 여론에 대해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고 어떻게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시험장소를 확보해야 하고 장소 확보 여부에 따라 면접 진행 기간이 변경될 소지가 있다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라는 게 인사처의 생각이다. 

인사처와 국세청은 세무직 5분 스피치 실시여부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는 모습이지만 물리적으로 실시가 어렵다는 것에는 공감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 개별면접은 기존 단답형과 올해 인사혁신처가 강조한 인성, 공직가치관, 상황제시형, 경험 등이 더해져 믹싱된 형태로 한층 심층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수험 전문가는 인사혁신처의 방안과 국세청의 사정을 검토해 중립적인 합의점을 찾을 것으로 봤으며 5분 스피치까지는 아니더라도 1분 스피치 정도는 할 것으로 전망했다. 

1분 스피치와 유사한 형태로 진행이 되면 1분간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개별면접에서 발표에 대한 심층적인 질문이 이어질 수 있는 것. 1분은 면접대상자에게 굉장히 긴 시간이며 1분으로도 면접위원들은 충분히 응시자들을 평가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1분 스피치와 개별면접 총 20분 정도로 하는 것을 예상했으며 인사처도 면접 기간을 늘리지 않는다면 이전과 같이 20분 정도를 소요하는 것으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인아 기자 gosilec@lec.co.kr

<저작권자(c) 한국고시. http://kgos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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