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53명 “면접시험 정복”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합격자 발표
제1회 울산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이 발표됐다.
12일 울산시는 사회복지직 36명을 포함한 최종합격자 53명의 명단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당초 선발예정인원보다 1명이 추가로 합격한 결과다.
수험생들의 관심은 처음으로 추가면접이 실시됐던 사회복지직의 최종합격인원으로 쏠렸다.당초 44명이 필기시험 관문을 통과했던 일반 모집의 경우 34명이 최종합격해 이 중 10명이 면접시험의 관문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면접 제도는 지난해 안전행정부가 면접시험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면접에서 ‘우수’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가 선발예정인원을 초과하거나 ‘미흡’ 등급을 받은 응시자 수가 탈락예정인원을 초과하는 경우에 실시된다.
나머지 분야의 최종합격인원은 ▲사회복지장애-2명 ▲학예연구-1명 ▲해양수산연구-1명 ▲보건연구-3명 ▲환경연구-7명 ▲농촌지도-5명 등으로 결정됐다.
최종합격자 전원은 오는 22일 울산광역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되는 임용후보자 등록 및 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총무과 인사팀(☎052-229-24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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