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소방특채 ‘필기합격자 2배수 선발’
체력시험 5월 7일부터 16일까지…최종합격자 6월 17일 발표
소방공무원 경력경쟁채용 필기시험의 합격자 및 서류전형과 체력시험 일정이 공고됐다.
중앙소방학교에 따르면 필기시험 합격자는 1,106명으로 특수분야 18명, 소방학과 235명, 응급구조 729명, 의무소방 124명 등이다.
선발예정인원 대비 필기합격률은 190.5%로 집계됐다.
분야별 필기합격자는 ▲소방전공男-173명(186%) ▲소방전공女-30명(230.8%) ▲응급구조男-591명(170.3%) ▲응급구조女-138명(226.2%) ▲의무소방-124명(217.5%)이다(괄호 안은 선발인원대비 필기합격률).
분야별 평균 필기합격선은 ▲소방전공男-84.33점 ▲소방전공女-83.61점 ▲응급구조男-61.25점 ▲응급구조女-82.42점 ▲의무소방-80.74점으로 나타났다.
경북 소방전공女가 가장 높은 95점의 합격선을 보인 반면, 응급구조男 분야의 서울, 부산, 대구, 세종, 강원, 경북, 경남 등 7개 지역은 가장 낮은 60점의 합격선을 보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시가 가장 높은 86.66점의 평균점수를 기록했으며, 서울(81.33점), 경기(81.33)가 80점대의 평균점수를 보였다.
반면, 부산은 가장 낮은 70.83점의 평균점을 보였고, 인천(72.77점), 대전(72.5점) 역시 상대적으로 낮은 점수를 나타냈다.
시험의 두 번째 단계인 체력시험은 5월 7일부터 16일까지 중앙소방학교 소방종합훈련센터 1층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는 신체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6월 17일 발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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